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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미주 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마음을 넘어 참여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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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세사모 딸기 축제에서 세월호 홍보 활동

미주 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행사들이 더운 여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기집회, 서명 캠페인, 간담회, 영화상영회, 그림 전시회, 소식지 만들어 나누기, 인형탈 만들기 등 행사방식도 다양하다.

미국과 캐나다 각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주부들이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세월호를 잊지않는 사람들의 모임 (세사모)’은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리고, 한국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세월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추모식, 기억식, 유가족 간담회, 걷기대회, 강연회, 영화상영회,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필라델피아 사람들의 모임(필라세사모)’은 지난 주말(12일)에는 유럽을 방문한 세월호 유가족들의 소식과 영화 <업사이드 다운> 김동빈 감독 인터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대놓고 방해하는 정부 등의 소식을 담은 <세월호 소식나눔> 필라세사모 소식지 2호와 노란 리본 등을 마트 앞에서 나누는 활동을 했다.

필라 세사모의 소식지는 지난 한 달간 세월호 유가족들의 활동, 연대단체 및 정치권의 현황 등 그동안의 세월호 뉴스들을 꼼꼼하게 짚어 미주 동포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재미동포 출신인 김동빈 감독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타지역과 화상통화 링크를 공유하는 등, 세사모 연대활동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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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세사모의  “애들아 잊지 않을게” 세월호 순회전시회

“ 마음을 넘어 참여로”

11일, ‘시카고세사모’의 세월호기억하기는 ‘아이가 상상하고 아빠 엄마가 함께 하는 인형탈 만들기’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6월 매주 토요일 오후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 인형만들기 활동을 해오고 있는 시카고 세사모 정혜윤 씨는 “아이인형, 엄마인형, 배, 노란리본.. 그 외 아이들이 상상하는 다양한 인형들을 만들었지만, 중요한 것은 이 손놀림 하나하나에 깃든 세월호를 기억하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세월호의 성공적인 인양작업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 토요일 (18일)에는 세월호 큰 배를 만든다.

같은 날,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도 ‘미시간 세사모’의 6월 정기집회가 있었다. 집회에 참가한 이들은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20대 국회가 법안 마련 등 철저한 진상규명 노력을 보여주기를 원했다. “세월호에 남겨진 9명의 미수습자를 하루속히 확인하라”, “ 세월호 특별법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포함하여 개정하라”,”인양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특조위 청문회를 국회에서 개최하고 생방송 하라”, “특검제를 실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첫째 주와 셋째 주 주말에 세월호 정기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뉴욕뉴저지 세사모’는 지난 4일과 5일 뉴저지 에디슨에서 세월호 정기 집회를 열었으며, 12일에는 딸기 축제에 참가해 세월호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공공도서관 순회 세월호 전시회를 열고 있다. 고 단원고 학생 박예슬 양의 작품과 고 최윤민 양의 언니 최윤아 양의 작품, 아티스트 안신영 씨의 작품을 전시하는 “애들아 잊지 않을게” 세월호 전시회는 뉴저지 도서관을 순회하며, 내년 2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오는 16일에는 뉴저지 포트리 도서관에서 세월호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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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세사모‬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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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세사모‬‬ 인형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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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세사모‬ 정기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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