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한국의 흑역사 형제복지원 사건 재조명 – AP 보도로 드러난 군사독재의 가장 어두운 페이지 – 도화선은 박정희, 진상 밝힐 기회를 없앤 건 전두환 –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 … 잊혀져버린 피해자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22일 최근 AP통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다시 들여다봤다. 필립 퐁스 특파원은 ‘부랑아의 아픈 추억에 사로잡힌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97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후반까지 부랑아와 장애인, ...
Read More »Daily Archives: 2016/04/23 23:44
미 AP통신,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탐사 보도
미 AP통신,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탐사 보도 – 피해자 증언과 정부 자료 근거로 구타, 강간, 노예노동 등 인권침해 사례 적시 – 형제복지원의 정치적 목적, 그리고 박인근 원장이 챙긴 부당이득 사례도 밝혀 형제복지원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그야말로 ‘최악’으로 기억될 인권침해 사건이다. 형제복지원은 박정희 정권 때 시작됐고, 뒤이은 전두환 정권이 거리 ‘정화’를 명분으로 부랑자, 고아 등을 수용하면서 번창하기 시작했다. 하사관 출신인 형제복지원 원장 ...
Read More »LA 타임스, 세월호 참사 그 후 2년의 고통과 분노 그려
LA 타임스, 세월호 참사 그 후 2년의 고통과 분노 그려 – 동생 잃은 권오현 씨의 고통, <업사이드 다운> 김동빈 감독이 본 한국사회 모습 – 참사와 참사 후 한국사회가 보여준 모습들을 포괄적으로 정리 세월호 2주기를 앞둔 15일, LA 타임스가 ‘세월호 참사 2년 후에도 남아있는 고통과 분노’는 제목의 기사로 세월호 2주기를 조명했다. 단원고 희생자 고 권오천 군을 동생으로 둔 싱어송라이터 권오현 씨와 단원고 희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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