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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로이터 “전문대 진학률 3년간 25%p 증가”

영 로이터 “전문대 진학률 3년간 25%p 증가”
– 대학 재학생, 졸업생 취업 위해 전문대로 선회
-청년실업이 초래한 신풍속도 소개

11일 야후 뉴스는 영국 로이터 통신의 기사를 받아 한국의 청년실업에 관한 심각성을 보도하였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는 청년실업이다. 대학가에서는 ‘졸업은 곧 실업’이라는 신조어가 만연해 있고, 실업난 타개를 위한 새로운 풍속도가 속속 생기는 중이다.

이와 관련, 영국 로이터 통신은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이미 졸업한 이들의 전문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대졸자의 전문대 진학률이 25%p 증가했다. 전문대 진학률 증가 역시 청년실업이 가져온 새로운 흐름이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로이터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yhoo.it/1MoUEnJ

Bleak job prospects drive South Korean youth to vocational schools

비관적인 일자리 전망이 한국 젊은이들을 전문대로 몰리게 해

By Ju-m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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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s majoring in nursing prepare for their final exam at Bucheon University in Bucheon, South Korea, November 10, 2015. REUTERS/Kim Hong-Ji
2015년 11월 10일 간호학 전공 학생들이 한국 부천시의 부천대에서 기말시험 공부를 하고 있다.

By Ju-min Park

BUCHEON, South Korea (Reuters) – Living in a country obsessed with academic success, Jang Dong-hae did what every South Korean parent dreads when he dropped out of university a year into a finance degree, doubting whether it would get him a job with a top firm.

한국 부천(로이터) – 학업적 성과에 집착하는 나라에 살면서 장동해 씨는 경제학 학위가 유수 기업에 일자리를 얻게 해주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한국 부모들이 염려하는 바로 그것, 즉 1년 만에 대학을 그만두게 됐다.

Five years on, and midway through a nursing course at a community college, Jang’s parents are happy and his employment prospects are good.

5년이 지나고 전문대에서 간호학 과정을 절반쯤 마친 지금 장 씨의 부모는 만족해하고 있으며, 장 씨의 취업 전망은 밝다.

“First when I told my parents, they asked me: “why would you quit the university that you are in now and restart?””, Jang said at the campus in Bucheon, on the outskirts of Seoul.

“처음 부모님께 말씀드렸을 때 부모님은 “왜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다시 시작하려 하느냐?”고 물으셨다”고 장 씨가 서울 외곽 부천시의 교내 캠퍼스에서 말했다.

“Since the employment rate is much higher than other majors, my parents support me and really like it.”

“취업률이 다른 전공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부모님이 나를 지원하시고 아주 좋아하신다.”

Their priorities will have been influenced by South Korea’s unemployment rate. In February more than 11 percent of those aged between 15 and 29 years were jobless – the highest level since the late 1990s. By October it had come down to 7.4 percent but was still more than double the overall unemployment rate.

그들의 우선순위는 한국의 실업률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지난 2월 15세부터 29세 사이 실업률은 11% 이상으로 이는 1990년대 말 이후 최고치였다. 10월에는 7.4%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전체 실업률의 두 배 이상이었다.

Jang, who pays his nursing tuition with money earned from part-time jobs, has joined a growing number of young South Koreans who are foregoing a more prestigious university education in favour of either vocational training or seeking work straight from school.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간호학과 수업료를 내는 장 씨는 좀 더 이름 있는 대학을 가는 대신 직업 훈련을 받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일자리를 찾는, 점점 더 그 수가 증가하는 한국 젊은이들의 대열에 동참했다.

On Thursday, South Korea won’t shut down but it will be running late, as final year high school students sit annual entrance exams for universities and colleges.

목요일 고3생들이 대학입학수능시험을 치르는 가운데 국가 전체가 휴무는 아니지만 출근 시간은 늦어질 것이다.

Families will pray for their children’s success. The stock market will open an hour late, to help reduce traffic congestion so that students reach examination halls on time.

가족들은 자녀들이 시험을 잘 치르길 기원할 것이다. 주식시장은 교통체증을 줄여 학생들이 정시 시험장에 도착하도록 한 시간 늦게 개장할 것이다.

And for 35 minutes, there will no commercial airline flights landing or taking-off, so that noise is reduced during the English aural section of the exam.

그리고 영어 듣기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35분간 비행기 이착륙이 없을 것이다.

These are all demonstrate South Korea’s single-minded approach to education, and the stress that goes with it.

이 모든 것이 교육에 대한 한국의 획일적인 접근 방법을 보여주며 그에 따르는 스트레스도 이와 함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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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eaching assistant prepares before a lecture at Bucheon University in Bucheon, South Korea, November.
한 학생 조교가 11월 한국의 부천대학교에서 강의 전 준비를 하고 있다.

LESS CRAMMING, MORE CARING

사람이 덜 몰리는 곳이 더 나을 수도

The “Youth Hope Fund” recently launched by President Park Geun-hye is a sign of the hard times faced by young South Koreans. The fund aims to help create jobs for them with support from the private sector, and last month Samsung Group and Hyundai Motor Group executives donated a combined 45 billion Korean won ($39 million).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시작한 “청년 희망 펀드”는 한국의 청년들이 직면한 힘든 시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 펀드는 민간 부문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달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이사들이 한국 돈으로 450억 원(미화 3,900만 달러)을 기부했다.

Unable to find jobs, an increasing number of university graduates and dropouts, like Jang, are entering mostly two- and three-year vocational schools to gain qualifications in nursing, physical therapy, social welfare and early childhood education.

취업난으로 인해 더욱 많은 대학 졸업생들과 장 씨와 같은 대학 중퇴생들이 간호, 물리 치료, 사회복지, 유아 교육 분야에서 일할 자격증을 얻기 위해 대부분 2년제나 3년제 전문대로 들어가고 있다.

“Employment conditions are pretty tough and young people are seeking a job that is connected to their major, not irrelevant, so that is why many people are choosing nursing,” You So-young, a nursing professor at Bucheon University.

“고용 조건들이 상당히 힘들고 젊은 사람들이 아무 직업이 아니라 자신들의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찾다 보니 많은 사람이 간호학과를 선택하고 있다”고 유소영 부천대 간호학과 교수가 말했다.

Care-givers are in high demand due in part to South Korea’s ageing population, and Bucheon University, which despite the name is categorized as a junior college, says it has an 88 percent job placement rate for nursing graduates.

한국의 인구 고령화 때문에 간호인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부천대학교는 이름이 전문대학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호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88%에 달한다.

During the past three years the number of university graduates who have gained admission to vocational school has risen by 25 percent to 1,379, according to the Korean Council of University College Education.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의하면, 지난 3년간 전문학교에 입학한 대학 졸업자의 수가 25% 증가해 1,379명에 달했다.

It is a miniscule percentage of the total number of students entering universities and colleges – 356,000 and 214,000 respectively – but still reveals some change in the mind-set among the youth.

4년제 종합대학(356,000명)과 단과대학(214,000명)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와 비교해 이는 극소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청년들의 태도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

More would make the switch if they could. About 40 holders of bachelor degrees have applied for five places set aside for them next semester in Bucheon’s nursing program.

더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다면 학교를 바꾸고 싶어 할 것이다. 약 40명의 학사 학위 소지자들이 다음 학기 부천 간호학과 과정에 학사 학위 소지자들을 위해 따로 마련된 5개의 자리에 지원했다.

“I think I’ve made a right decision,” said Jang.

장 씨는 “내가 옳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 = 1,154.4500 won)
(미화 1달러 = 1,154.4500원)

(Editing by Tony Munroe and Simon Cameron-Moore)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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