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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미 정부 미국 내 은닉된 ‘전두환 불법자금’ 한국으로 직접 보낸다

UPI, 미 정부 미국 내 은닉된 ‘전두환 불법자금’ 한국으로 직접 보낸다
– 미 법부장관 직접 밝혀
– 아들 통해 은닉한 110만 달러

전 재산이 300달러라던 독재자 전두환이 아들을 통해 미국에 숨겨둔 돈의 일부인 110만 달러가 미국 정부에 의해 한국으로 보내진다. 이 돈은 아들 전재용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투자한 것이지만, 독재자 전두환의 자금이라는 것은 이미 한국 정부(검찰)에 의해 밝혀졌다.

UPI는 11일 서울발 기사로 ‘미국 정부의 독재자 전두환 재산 추징’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는 로레타 린치 미 법무부 장관이 “이 재산의 반환은 법 준수의 원칙을 입증하는 강력한 예이며 한국 국민들에게 있어 중요한 승리다”라고 밝힌 성명서를 인용하며 독재자 전두환의 자금 형성과정과 재산은닉 과정 및 재산 환수과정의 어려움 등을 함께 보도했다.

1980년대 최소 2억2천9백만 달러의 불법 자금을 모은 독재자 전두환의 재산은 1억9천백만 달러로 밝혀졌으나 현재까지 추징금은 50% 정도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UPI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lkg0vQ

U.S. returns $1.1 million in illegal assets linked to ex-South Korean president

전두환 전대통령 미국 내 불법 재산 110만 달러 국내로 환수

Chun Doo-hwan ruled South Korea with an iron fist and was ultimately responsible for the government crackdown against pro-democracy protesters in Gwangju.

전두환은 한국을 철권으로 통치했고 광주 민주화 운동의 시위자들에 대한 정부 진압은 궁극적으로 그에게 책임이 있다.

By Elizabeth Shim | Nov. 11, 2015 at 9: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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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is returning $1.1 million in illicit assets connected to former South Korean President Chun Doo-hwan. “The return of these assets is a powerful vindication of the rule of law,” U.S. Attorney General Loretta E. Lynch said. Pool Photo by Olivier Douliery/UPI
미국 정부는 전 한국 대통령 전두환과 관련된 불법 재산 백십만 달러를 한국에 반환한다. “이 재산의 반환은 법 준수의 원칙을 입증하는 강력한 예이다”고 로레타 린치 미 법무부 장관이 말했다.

SEOUL, Nov. 11 (UPI) — The United States is returning $1.1 million in illicit assets to South Korea, after seizing property from the son of a former South Korean president and military dictator.

미국 정부는 한국 전직 대통령이자 군사 독재자인 전두환 씨 아들의 재산을 압수한 후 이 불법 재산 110만 달러를 한국 정부에 반환한다.

“The return of these assets is a powerful vindication of the rule of law and an important victory for the people of the Republic of Korea,” U.S. Attorney General Loretta E. Lynch said in a statement released Tuesday.

“이 재산의 반환은 법 준수의 원칙을 입증하는 강력한 예이며 한국 국민들에게 있어 중요한 승리이다”라고 로레타 린치 미 법무부 장관이 화요일 발표된 성명서에서 말했다.

Chun Doo-hwan, 84, who took power in a 1979 military coup and declared martial law, had accumulated at least $229 million in illegal funds through bribes involving South Korea’s leading corporations in the 1980s. At the time of his trial in 1996, Chun said he had less than $300 in his possession.

1979년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전두환(84세) 씨는 1980년대 대기업들로부터 받은 뇌물로부터 최소 2억2천9백만 달러를 불법 자금으로 모았다. 1996년도 재판에서 전 씨는 자신의 수중엔 300달러도 없다고 말했다.

Chun ruled South Korea with an iron fist and was ultimately responsible for the government crackdown against pro-democracy protesters in Gwangju, where at least 600 people died in May 1980.

전 씨는 나라를 철권으로 다스렸고, 1980년 5월 최소 6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민주화 당시 시위자들에 대한 정부 진압에 궁극적인 책임이 그에게 있다.

The U.S.-based assets were connected to Chun’s son, Chun Jae Yong, who had made investments in a home in Newport Beach, Calif., and in a Pennsylvania company. He had admitted to Korean prosecutors the funds were originally from his father. Prosecutors believe the remainder of Chun’s loot could have been laundered through other family members.

미국의 재산은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의 주택과 펜실베이니아의 회사에 투자했던 아들 전재용과 연관됐다. 전재용 씨는 투자자금이 애초 아버지에게서 왔다고 한국 검찰에 인정했다. 검찰은 전두환의 나머지 은닉자산이 다른 가족 구성원을 통해 세탁되었을 수 있다고 본다.

South Korean newspaper Hankyoreh reported the deadline for the full recovery of Chun’s illegal assets had been extended to 2020, after a law on the recovery of Chun’s funds was passed in October 2013.

한국 신문 한겨레는 전 씨의 불법자산을 추징하는 법이 2013년도 10월에 통과된 후 불법 자산 전액을 추징하기 위한 최종 기한이 2020년도로 연장되었다고 보도했다.

The assets, however, are a challenge to recuperate. One of Chun’s real-estate assets known as “Herb Village” outside Seoul was initially valued at $216 million, but could actually be worth $86.5 million due to a fall in real estate prices in the area, and when costs of maintenance and taxes are deducted.

하지만 자금을 환수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전두환 대통령의 부동산 자산 중 서울 근교에 위치한 “허브 빌리지”는 당시 2억1천6백만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지만, 이 지역 부동산 시세가 떨어진 데다 관리비와 세금을 뺀다면 현재 가치는 대략 8천6백5십만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In 1997, Chun’s total assets were valued at $191 million, and 50.8 percent of that total amount has been recovered so far, according to a Seoul prosecutor who spoke to Hankyoreh on the condition of anonymity.

익명을 요구한 서울의 한 검사가 한겨레신문에 전한 바에 의하면, 1997년 전두환 대통령의 총자산은 1억9천백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지금까지 그 총액의 50.8%가 추징됐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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