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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한국 경찰, 물대포와 최루액으로 행진하는 시위대 진압 보도

BBC, 한국 경찰, 물대포와 최루액으로 행진하는 시위대 진압 보도
– 수만 명 인파 가두시위 행진 참여
– “박근혜 퇴진”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외쳐
– 박 대통령, 쉬운 해고와 노동 시장 유연화 등, 논란 많은 노동개정안 밀어부쳐

BBC는 14일 경찰이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시위대와 충돌한 가운데 최루액과 물대포를 사용해 진압한 소식을 서울발로 타전했다.

기사는 노조와 시민단체 등 수만 명이 넘는 인파가 참여한 시위에서, 시위대가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행진하자 물대포와 최루액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위에 대해 한국에서 최근 들어 가장 큰 가두시위라고 말하며 시위대가 박 대통령이 밀어부치고 있는 쉬운 해고와 노동 시장의 유연화, 그리고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행진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BBC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bc.in/1MtHK7S

S Korea protesters clash with police in Seoul

한국 시위대 서울에서 경찰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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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cannons and tear gas were used when protesters tried to break through police barricades
시위자들이 경찰 차단벽을 돌파하려고 하자 물대포와 최루액이 사용됐다.

Security forces in the South Korean capital Seoul have clashed with protesters during one of the country’s biggest street rallies in recent years.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경찰이 최근 들어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두시위에서 시위자들과 충돌했다.

Police used tear gas and water cannons against demonstrators demanding the resignation of conservative President Park Geun-hye.

경찰은 보수파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자들을 향해 최루액과 물대포를 사용했다.

Tens of thousands of people of took part in the march, according to police.

경찰에 따르면 수만 명의 인파가 그 행진에 참여했다.

It brought together various groups, including trade unions opposed to the president’s business-friendly policies.

그 행진에는 박 대통령의 기업 우호정책들에 반대하는 노조를 포함해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했다.

Others were protesting against the imposition of state-approved history schoolbooks, which they say whitewash South Korea’s past dictatorships.

다른 시위자들은 한국의 과거 독재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고들 말하는 국정 역사교과서 시행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Many marchers chanted “Park Geun-hye, step down”. Security forces fired tear gas when some of them tried to break through police barricades as they moved towards the presidency.

행진에 참여한 많은 시위자들은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경찰은 시위자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며 경찰 차단벽을 돌파하려고 하자 최루액을 발사했다.

Park Geun-hye, South Korea’s first female president, was elected two years ago.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는 2년 전에 선출됐다.

She is pushing through controversial plans to make labour markets more flexible by giving employers more leeway in dismissing workers.

박근혜는 노동자들을 해고하는 데 있어 더욱 많은 재량권을 고용주에게 허용함으로써 노동시장을 보다 유연하게 만들겠다는, 논란이 많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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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번역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두군데 문장에서 to break through police barricades 를 ‘차단벽을 부수려고’로 번역하고 있는데, 이것은 ‘차단벽을 돌파하려고’로 번역함이 옳습니다. break through의 사전적 의미로도 그렇고, 시위대는 차단벽을 이루는 차량을 밧줄로 끌어옮겨 통로를 만들려고 한 것이지 차량을 부수려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1. 고발뉴스
    외신들 ‘민중총궐기’ 보도…“물대포에 농민 위독”
    http://bit.ly/1PuYv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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