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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타임스,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장급 협의 열려

재팬타임스,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장급 협의 열려
– 일본, 한국과의 합의점 찾기 위해 노력
– 한일 양국의 입장차이 극명…한국은 사죄와 배상 요구, 일본은 한일기본조약으로 모두 해결
– 일본, 합의 후 위안부 문제 다시 거론하지 말 것과 위안부 소녀상 철거 요구

재팬타임스는 11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위안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자고 말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서울에서 첫 번째 국장급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이시카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회의가 끝난 후 한일 관계 발전에 장애가 되어온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고 가급적 빠른 시기에 다음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의 입장 차이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은 사죄와 배상을 통해 생존 위안부들이 납득할 만한 방식의 해결을 요구해오고 있으나, 일본은 1965년 한일 기본 조약으로 이미 위안부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는 것이다.

재팬타임스는 일본이 합의에 도달하면 한국이 더이상 이 문제를 제기하지 말 것과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 국장급 협의는 일본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등재 논란으로 정체 상태였으며 한국인들에 대한 강제 노동 사실을 일본이 인정한다는 조건으로 한국이 반대를 철회함으로써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재팬타임스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lkeUA8

Japan, South Korea officials discuss ‘comfort women’ issue in Seoul

일본과 한국 정부 관계자들 서울에서 만나 ‘위안부’ 문제 토의

AFP-JIJI, KY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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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hiro Ishikane, director general of the Foreign Ministry’s Asian and Oceanian Affairs Bureau, arrives at South Korea’s Foreign Ministry in Seoul on Wednesday. Photo Kyodo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수요일 서울 한국 외교부에 도착하고 있다.

SEOUL – South Korean and Japanese officials met Wednesday for their first round of talks since an agreement by the nations’ leaders to seek a prompt resolution of a dispute over women and girls forced into wartime sexual slavery.

서울 – 양국 정상이 합의에 이른 이후 한국과 일본 관계자들이 수요일, 전시 성노예로 강제 징집된 여성들과 소녀들에 대한 논쟁을 조속히 타결하기 위한 첫 회담을 가졌다.

The talks were aimed at moving forward an agreement by Prime Minister Shinzo Abe and President Park Geun-hye last week on trying to resolve the long-stalled row over women — many of them from the Korean Peninsula — who were forced to work in Japanese wartime military brothels.

이 회담은 아베 신조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주 일본 전시 매춘소에서 일하도록 강요받았던 여성들 – 그중 다수가 한국인이었던 -에 대한 오래 지연된 분쟁을 해결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한 것을 추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After Abe held talks with Park in Seoul on Nov. 2, their first one-on-one meeting, Abe told reporters: “With this year marking the 50th anniversary of the normalization of diplomatic ties, we agreed to accelerate negotiations with the aim of concluding them as early as possible.”

지난 11월 2일 서울에서 박 대통령과 첫 번째 일대일 회담을 가진 후 아베 총리는 “국교 정상화 50년을 맞는 올해 우리는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상을 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Abe made no specific commitment during his summit talks with Park, but later stressed that both sides had an obligation to leave no “obstacles for future generations.”

아베 총리는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동안 구체적인 약속은 하지 않았으나, 이후 양국 모두 “미래 세대를 위해 걸림돌”을 남겨놓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Japan was represented by Kimihiro Ishikane, director general of the Foreign Ministry’s Asian and Oceanian Affairs Bureau, and South Korea by Lee Sang-deok, director general of the Northeast Asian Affairs Bureau.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이상덕 한국 외교부 동북아국장이 각각 일본과 한국을 대표했다.

After the meeting, Ishikane told reporters that he tried to seek common ground with his counterpart because the issue has been an obstacle in the development of bilateral ties.
Asked when the next meeting will be held, Ishikane replied: “We will coordinate it as soon as possible.”

이시카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위안부 문제가 양국 관계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온 만큼 한국 측과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다음 회의는 언제쯤 가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시카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가능한 한 조속히 일정을 조율할 것이다”고 대답했다.

South Korea has demanded that Japan settle the issue in a way acceptable to the women still alive, such as through an apology and compensation. The Korean Peninsula was under Japanese colonial rule from 1910 to 1945.

한국은 일본이 그 이슈를 위안부 생존자들이 수용 가능한 방식으로, 즉 사죄와 배상을 통해 해결하라고 요구해왔다. 한반도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다.

Japan maintains all matters of compensation were settled under the 1965 bilateral treaty that normalized diplomatic ties.

일본은 모든 배상 문제가 한일 국교를 정상화했던 1965년 한일기본조약으로 해결되었다고 주장한다.

Tokyo wants Seoul not to keep raising the issue in the future once an agreement is reached. It also wants South Korea to remove the statue of a girl in front of the Japanese embassy in Seoul that has become a symbol of the comfort women issue.

일본은 양국이 합의에 도달한 이후에는 한국이 앞으로 더는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일본은 또한 위안부 문제의 상징이 된 소녀상을 한국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 철거하기를 바란다.

The director general-level talks to discuss the comfort women issue began in spring 2014, but they have been stalled since July due to a dispute involving the UNESCO World Heritage listing of historical industrial sites in Japan.

국장급 협의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2014년 봄에 다시 논의하기 시작했지만, 일본의 역사적인 산업 시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지난 7월 이래로 정체 상태이다.

South Korea initially opposed the listings, but the sites were eventually added to the list after Seoul withdrew the opposition on condition Japan publicly acknowledge that Koreans had been coerced to work at some of the sites during World War II.

한국은 초기에 등재에 반대했지만,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그 장소 일부에서 한국인들이 강제 노동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다는 조건으로 한국이 반대를 철회함으로써 그 장소들은 결국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추가되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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