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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타임스, 뉴욕 한인 학생의 위안부 여성 주제 뮤지컬 공연 소개

재팬 타임스, 뉴욕 한인 학생의 위안부 여성 주제 뮤지컬 공연 소개
– 성노예 피해 여성들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려 제작
– 위안부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 필요


재팬 타임스는 1일 뉴욕 맨해튼의 세인트 클레멘트 가에 있는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8월 9일까지 공연하는 위안부 여성을 주제로 한 뮤지컬, “위안부 여성: 새로운 뮤지컬”에 관한 교도통신 기사를 실었다.

이 뮤지컬의 감독으로 뉴욕시립대에 재학 중인 24세의 한국인 학생 디모 현준 김은 전시에 일본군 매춘소에서 일하도록 강요받은 여성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3년 전부터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 뮤지컬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처음에는 연극을 기획했으나, 음악을 통해 전달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하고 뮤지컬을 선택했다고 기사는 전했다. 김 씨는 또한 처음 기획할 당시에 주변 뉴욕 학생들에게 ‘위안부 여성’이 무슨 의미인지 질문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냥 “마음 편한 여성”을 의미한다고 답변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김 씨는 자신이 이 뮤지컬을 기획한 것은 한-일 적대감을 불러일으키려는 것이 아니라 잊혀져 가는 위안부 여성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시 성노예 여성들에 대한 존재를 알리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사는 김 씨의 뮤지컬이 시사회에서 좋은 평을 받았음도 전했다. 연극 전공의 한 여학생은 “전에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는 이야기이고 이들의 이야기는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재팬 타임스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IGZr13

South Korean student in New York pens musical to educate on ‘comfort women’ issue

뉴욕의 한국 학생, “위안부 여성”에 대해 알리려 뮤지컬 제작

KYODO, AUG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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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members of South Korean student and playwright Dimo Hyun Jun Kim’s
Comfort Woman : A New Musical’ rehearse Tuesday in New York. | KYODO
지난 화요일 뉴욕에서 한국 학생이며 극작가인 디모 현준 김씨의
“위안부 여성: 새로운 뮤지컬”을 연습 중인 배우들.

NEW YORK – A musical penned by a drama student from Seoul living in New York and focusing on “comfort women” opened off Broadway on Friday, with the playwright aiming to educate audiences about females who were forced to work in Japanese wartime military brothels.

뉴욕 – 뉴욕에 거주하는 서울 출신 연극 전공 학생이 “위안부 여성”에 초점을 맞춰 만든 뮤지컬이 지난 금요일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됐으며, 이 극은 전시 군매춘소에서 일하도록 강요받은 여성들에 대해 관객에게 알리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Dimo Hyun Jun Kim, the 24-year-old author and director of “Comfort Women: A New Musical,” said he learned how few of his New York classmates knew about the subject when he first started an assignment for a playwriting class three years ago.

“위안부 여성: 새로운 뮤지컬”의 감독인 24세의 김현준(미국명 디모)씨는 3년 전 극작 강좌의 과제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 자신의 동료 뉴욕 학생들이 이 주제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Kim said that he had asked them what they thought the term meant, and that most answered that it was women who are “comfortable.”

김 씨는 이 (위안부 여성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는지 동료들에게 물었고 대부분 “마음 편한” 여성을 의미한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They really, really didn’t know about them,” the Seoul native explained to Kyodo News in a recent interview. “I was a bit shocked because I grew up in (South) Korea. . . . I thought everyone knows about this story.”

“동료들은 이 여성들에 대해 정말 알지 못했다”고 서울 태생의 김 씨는 교도 뉴스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나는 모두가 이 이야기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Initially, Kim toyed with writing a play, but opted for a musical because he thought the material would have a greater impact through music.

애초 김 씨는 연극을 쓸까도 생각해 봤는데, 이 소재가 음악을 통해 더 큰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해서 뮤지컬을 선택했다.

“My goal is that they go home humming a song . . . then they research,” the City College of New York senior said. “I really don’t want to make a show that Japan is bad and Korea is a victim. My goal is not to show everything, it is to get their interest.”

“내 목표는 관객들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에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 다음 그들은 자료를 찾아볼 것이다”고 뉴욕 시립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김 씨가 말했다. “일본이 나쁘고 한국은 희생자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 정말 아니다. 내 목표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The story centers on Goeun, a young woman who along with several other teens thinks she is bound for work in a Japanese factory, but winds up in Indonesia at a so-called comfort station.

이야기는 고은이라는 한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몇몇 다른 십대 소녀들과 함께 일본의 공장으로 일하러 가는 줄로만 알던 그녀는 인도네시아에 이른바 위안소라는 곳으로 오게 된다.

There she meets a Korean soldier conscripted by the Imperial Japanese Army who decides to help the teens escape. At that time of the story, Korea had been annexed as a colony by Japan.

그곳에서 그녀는 일본 군대에 징집당한 한 한국 군인을 만나며 그는 소녀들이 탈출하도록 돕기로 결심한다. 그 당시는 한국이 식민지로서 일본과 합병됐던 시기였다.

The characters are not based on actual people, but are drawn from his research of survivors’ testimonies found in books and online.

등장인물들은 실재 인물을 바탕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책과 온라인에서 찾아낸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He also recently met Kim Bok-dong — a “fiery” 90-year-old former comfort woman — while she was in Washington. She was taken to Indonesia as a teenager and later rescued in her 20s in Singapore.

그는 최근에 “울분에 찬” 90세의 전 위안부인 김복동 할머니를 그녀가 워싱턴에 머무는 동안에 만나기도 했다. 그녀는 십대 소녀로서 인도네시아에 끌려갔고 이후 20대에 싱가포르에서 구출됐다.

For audience members such as Alexandra Kranes, who attended a preview, the musical proved to be eye-opening on many fronts.

뮤지컬은 알렉산드라 크레인스와 같이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많은 점에서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It has not been told before and their story should be told more,” the 20-year-old theater student said, noting that, like her, many Americans were hearing about what happened in Asia for the first time on stage. “It opens a lot of doors for a lot of things.”

“전에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는 이야기이고 이들의 이야기는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연극을 전공하는 20살의 알렉산드라는 많은 미국인들이 자신처럼 아시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에 대해 뮤지컬을 통해 처음 듣고 있다고 덧붙이며 말했다. “이번 뮤지컬은 많은 것에 대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The musical runs through Aug. 9 at the Theatre at St. Clement’s in Manhattan.

뮤지컬은 맨해튼의 세인트 클레멘트 가에 있는 극장에서 8월 9일까지 공연된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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