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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노동자들 정부 노동안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 열어

워싱턴포스트, 노동자들 정부 노동안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 열어
– 정부의 임금, 일자리, 공무원 연금 삭감하는 노동정책 비판
– 세월호 희생자 유족 지지자들도 함께 해
– 경찰이 세운 차벽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 혼잡

워싱턴포스트는 1일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와 세월호 지지자들이 벌인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보도하고 경찰이 시위대를 막기 위해 세운 차벽으로 인해 출퇴근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고 전했다.

기사는 노동절인 금요일 수천 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정부의 노동 정책과 세월호 대처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며 청와대로 행진하려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12명이 경찰 폭행 혐의로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시위대가 차벽을 무너뜨리려 하자 경찰이 이들에게 최루액을 쏘며 대응했고 이 과정에서 버스가 부서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노동절 집회에 세월호 지지자들이 합류했으며 노동자의 임금, 일자리, 공무원 연금 삭감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노동안을 비판한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노동탄압을 저지할 것이다”고 외치며 정부를 거세게 비난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세월호 인양 발표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계속 하락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로 계속해서 곤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워싱턴포스트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wapo.st/1DRzqdW

Thousands of South Koreans protest over govt labor policies

수천 명의 한국인, 정부 노동 정책에 맞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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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s of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struggle with riot policemen as they march toward the presidential house after a May Day rally in Seoul, South Korea, Friday, May 1, 2015. Thousands of South Koreans marched in Seoul on Friday for a third week to protest government labor policies and the handling of a ferry disaster that killed more than 300 people a year ago. (Ahn Young-joon/Associated Press)
민주노총 회원들이 한국 서울에서 2015년 5월 1일 노동절 집회를 가진 후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는 가운데 진압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수천 명의 한국인들은 금요일 서울에서 정부의 노동 정책과 1년 전 300여 명을 사망케 한 세월호 참사의 사후 처리에 반대하며 3주째 행진 시위를 벌였다.

By Kim Tong-Hyung | AP May 1 at 9:13 AM

SEOUL, South Korea — Thousands of South Koreans marched in Seoul on Friday for a third week to protest government labor policies and the handling of a ferry disaster that killed more than 300 people a year ago.

수천 명의 한국인들이ㅡ금요일 서울에서 정부의 노동 정책과 1년 전 300여 명을 사망케 한 세월호 참사의 사후 처리에 반대하며 3주째 행진했다.

Demonstrators, many of them carrying banners and wearing yellow jackets, the color identified with supporters of the families of the ferry disaster victims, occupied several downtown streets and sporadically clashed with police officers.

다수의 사람들이 사인을 들고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의 지지자임을 나타내는 노란색의 겉옷을 입은 시위자들은 도심의 거리를 점유했고 산발적으로 경찰과 충돌을 벌였다.

Twelve people were detained for allegedly assaulting police officers and other disorderly conduct, said an official from the National Police Agency, who didn’t want to be named citing office rules. There were no immediate reports of injuries.

12명의 사람들이 경찰에게 폭력을 가하거나 기타 난폭한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구속됐다고, 경찰서의 규칙이라며 익명을 원한 경찰청의 관계자가 말했다. 부상이 직접 보고된 것은 없었다.

Police created tight perimeters with their buses to block the marchers, contributing to a significant disruption in commuting traffic. In several streets, protesters tried to move the buses by pulling ropes they tied near the vehicles’ wheels and police responded by pepper spraying them. Many buses were vandalized by protesters who spray-painted anti-government slogans on them.

경찰은 행진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경찰 버스로 촘촘한 저지선을 만들었으며, 이는 출퇴근 교통 길에 극심한 혼잡을 초래했다. 몇몇 거리에서 시위대는 경찰 버스 바퀴 부근에 밧줄을 묶어 잡아당김으로써 버스를 움직이려 했으며 경찰은 그들에게 최루액을 쏘며 대응했다. 많은 버스가 버스에 스프레이로 반정부 구호를 적은 시위대에 의해 파손됐다.

South Korean labor groups have been denouncing a series of government policies they believe will reduce wages, job security and retirement benefits for state employees.

한국노동단체들은 임금, 일자리 안정성, 그리고 공무원의 연금 등의 삭감을 가져올 것으로 믿는 일련의 정부 정책을 맹렬히 비난해왔다.

“We, the workers, will succeed in forcing the administration of (President) Park Geun-hye to stop its repression of labor,” Han Sang-goon, president of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shouted at one of the rallies.

“우리 노동자들은 박근혜 정부가 더는 노동탄압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 것이다”고 한상근 민주노총 위원장이 한 집회에서 소리쳤다.

Marches on May 1 are rooted in labor movements worldwide. The demonstrations in Seoul were joined by supporters of the ferry victims’ relatives who want a more thorough investigation into the sinking. At an earlier demonstration on April 18, dozens of people were hurt in a violent clash between police and demonstrators.

5월 1일의 행진은 전 세계 노동 운동에 기인하고 있다. 서울에서의 시위는 세월호 침몰에 대해 더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의 지지자들도 함께 했다. 이전 시위인 4월 18일 시위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이 경찰과 시위대 간의 격렬한 충돌에 의해서 부상을 당했다.

The ferry disaster continues to be a thorny issue for increasingly unpopular Park, despite her bowing to relatives’ demand to proceed with the difficult and potentially dangerous job of salvaging the vessel. Relatives also want a new investigation to look into the government’s responsibility for the disaster, which was blamed in part on official incompetence and corruption.

세월호 참사는 어렵고 위험할 수 있는 세월호 인양에 대한 유족들의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점점 더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박 대통령에게 계속적으로 골치 아픈 문제가 되고 있다.

A total of 304 people, most of them schoolchildren, died when the ferry Sewol sank last year. Nine victims’ bodies have not been found.

지난해 세월호가 침몰하여 대부분이 학생들인 304명이 사망했다. 아홉 명은 실종 상태이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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