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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통신사 노티맥스, 한국 세월호 침몰 1주기 보도

멕시코 통신사 노티맥스, 한국 세월호 침몰 1주기 보도
– 세월호 참사 1주기 맞는 한국, 여전히 진실 안 밝혀져
– 유가족, 실종자 수습 및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요구

멕시코 신문인 <플라자 데 아르마스>는 9일 멕시코 통신사인 노티맥스의 기사를 받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는 유가족의 소식을 전했다.

노티맥스는 한국에서 작년 4월 16일에 발생한 침몰 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난 고등학생과 교사들이 대부분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으며, 한국 사회는 사건의 원인을 밝혀달라는 요구를 계속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유가족들이 시민, 학생들과 함께 시위와 행진을 했으며 서명을 받는 학생들부터 촛불 의식을 하는 사람들, 자식의 영정을 들고 행진하는 부모들, 또한 그들을 지지하며 눈물을 흘리고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이 모습까지 시위 현장의 분위기를 자세히 타전했다.

노티맥스는 유가족들은 아직 남아 있는 9명의 실종자 찾기가 우선이며 또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안전 사회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하며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노티맥스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Luca Park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Hdx91r

Cumple un año del hundimiento del Ferry Sewol en Corea del Sur

한국 세월호 침몰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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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cumple ya casi un año del accidente y aún duele. El 16 de abril de 2014, Corea del Sur sufrió uno de sus más trágicos eventos. En total, 304 estudiantes y maestros del Dawon High School murieron en lo que ellos creían que sería la aventura de su vida.

곧, 2014년 4월 16일 한국에서 일어났던 가장 비극적인 사고가 1주기를 맞는다.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고 믿고 수학여행을 떠났던 총 304명의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이다.

El Ferry que los llevaría de excursión naufragó y a un año de distancia, familiares, amigos y la sociedad de este país asiático expresan su dolor y piden aclarar lo ocurrido, porque se asegura que el accidente pudo evitarse. Y es que se sabe que el transbordador envió un mensaje de emergencia tres horas antes de llegar a su destino.

일 년 전 발생했던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유가족들과 그들의 친구들을 비롯한 한국 사회는 고통을 토로하며 미리 방지할 수 있었던 이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명확히 밝혀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여객선은 목적지 도착 3시간 전에 긴급 구조 요청을 하였다.

Notimex llegó hasta el centro de Seúl, donde se realizó una protesta pública. Los manifestantes, entre familiares y amigos cercanos, hacen sus peticiones al gobierno a gritos o como se pueda. Recopilan firmas; no importa si son de coreanos o extranjeros, pero todos con el objetivo de cooperar con el restablecimiento de la tranquilidad social. Los manifestantes hablan ante los micrófonos y medios de información de su país y también ante el representante de la Agencia de Noticias del Estado Mexicano (Notimex).

노티맥스(멕시코 통신사)는 정부를 향해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유가족과 그들과 함께 하는 시민들이 있는 서울 중심부를 찾았다. 그들은 한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사회 정의를 회복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의 서명을 받고 있었다. 시위대는 확성기로 현재의 한국의 상황을 알리고 있었고 취재 차 찾아간 노티맥스와 한국 언론에도 소식을 전해 주었다.

El escenario es una combinación de colores blanco y amarillo que fondean fotografías individuales y de grupo de los 304 estudiantes y maestros fallecidos, nueve de ellos, por cierto, aún en calidad de desaparecidos. “Estamos aquí porque no queremos que esto vuelva a suceder”, dice un niño que aún con su uniforme de la escuela y la mochila a la espalda decidió sumarse a la manifestación, cuya tarea, además de sostener la pancarta que muestra la imagen de los desaparecidos, es solicitar de forma amable a quien pasa que plasme su firma y gustoso aplaude a quien accede. A su lado, otros dos compañeros de clase se suman también al movimiento, con lo que advierte solidaridad. Al avanzar, los manifestantes permiten sin reparo la toma de imágenes. Cada uno realiza una tarea específica dentro del movimiento, en donde se expone el pliego petitorio en dos idiomas (coreano e inglés) para que todos lo entiendan.

그곳은 학생들과 교사를 포함하여 세월호 침몰로 목숨을 잃은 304명의 (그 중 9명은 실종자이다) 사진이 흰색과 노란색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교복을 입고 책가방을 멘 채 시위대에 합류해 있던 한 소년은 “우리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서 여기에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실종자의 사진이 있는 배너를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서명을 부탁했다. 그의 옆에는 그의 두 학우들이 함께 서명을 받고 있었다. 또한 시위대는 촬영을 흔쾌히 승낙했다. 각자 맡은 부분의 일을 하고 있었고 한국어와 영어로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요구를 펼쳐 놓았다.

El 16 de abril de 2014, el ferry Sewol se hundió en un misterioso accidente. El número de víctimas, en total 304 estudiantes y maestros del Dawon High School, y nueve los desaparecidos. Las familias de las víctimas conducen un movimiento para pedir en primer lugar encontrar a los desaparecidos y regresarlos a sus familiares; resarcir el daño; una adecuada investigación sobre la causa del desastre; castigo a quienes resulten responsables del desastre y la construcción de una sociedad segura.”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침몰했다. 피해자는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포함한 총 304명과 9명의 실종자이다. 피해자 유가족들은 우선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에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었고, 이 재난의 명확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 보상, 사회 안전망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Todos trabajan, unos sostienen las pancartas con fotografías, otros recopilan firmas, otros tantos organizados en carpas limpias e impecables elaboran llaveros con moños amarillos para entregar a cada persona que firme. Otros manifestantes tienen la misión de levantar cualquier indicio de basura que implique algún daño a la ciudad. Mientras esto sucede, familiares y amigos realizan el mitin de protesta, al que se suma un acto religioso católico, simbolizado con veladoras que llevan la insignia de los hechos. Cada padre y madre de familia se cuelga al frente la fotografía de su ser amado. Desgarra la imagen de una mujer que, mientras sostiene la veladora, carga un cartel con el uniforme arrugado que usara su hijo. La tristeza no sólo se siente con los reclamos cuando se camina entre los manifestantes; también se ve, pues muchos lloran aún. Y así, mientras unos hablan, gritan y exigen justicia, otros calladamente e inmersos en el llanto se manifiestan con la seguridad, dicen, de que continuarán hasta ser escuchados.

몇 명은 사진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몇 명은 서명을 모으고, 천막에서는 서명한 사람에게 전달해 줄 노란 리본이 새겨진 열쇠고리를 만드는 등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임무를 맡고 있다. 또한 자신들의 시위로 도시가 더러워지지 않도록 청소를 하는 시위대도 있다. 이 시위 도중에 유가족들과 친구들은 가톨릭 의식으로 상징되는 촛불 의식을 행하기도 했다. 희생자의 부모들은 각자 자신의 사랑하는 자식의 사진을 들고 촛불을 든 한 여성은 살아 있었다면 그의 자식이 입었을 교복이 담긴 포스터를 들었는데 가슴이 아픈 장면이다. 이 슬픔은 단지 시위대의 것만은 아니다. 그들이 행진할 때에는 그 모습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운다. 일부는 말하고 소리치며 정의를 외치고 일부는 조용하고 엄숙하게 시위를 이어가며 자신들의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El naufragio del Sewol ocurrió a unos dos kilómetros de la isla de Byungpoong, en Corea del Sur, en un recorrido de Incheon a la ciudad de Jeju. Del total de los 475 pasajeros, 330 eran estudiantes de secundaria de Ansan, un suburbio de Seúl, que viajaban de excursión a un balneario, acompañados de sus maestros.

세월호 침몰은 인천에서 제주로 가던 도중 병풍도 인근 2킬로미터 지점에서 일어났다. 47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그중 330명이 수학여행을 가던 서울 근교 안산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였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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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1. 10. 시사통신
    “세월호 슬픔 유가족만의 것 아니야” 멕시코 통신사 노티맥스
    http://bit.ly/1I5dMWp

  2. 11. 이타임즈
    “세월호 슬픔 유가족만의 것 아니야” 멕시코 통신사 노티맥스
    http://bit.ly/1IEI6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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