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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저널, 일본 언론인에 대한 기소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려

디지털저널, 일본 언론인에 대한 기소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려
– 가토 다츠야 전 산케이 신문 지국장, 박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 전 세계 언론, 박 정권의 언론 자유 침해 거세게 비판 

디지털저널은 16일 한국에서 한 일본 언론인이 한국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자 충격에 휩싸인 전 세계의 언론인들은 한목소리로 박 정권의 명백한 언론 침해를 거세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가토 다츠야 전 산케이 신문 지국장이 증권가 루머와 조선일보의 기사를 인용하여 세월호 사고 직후 사라졌던 박 대통령의 행방에 대해 한 남성을 비밀리에 만나고 있었다는 추측성 기사를 신문에 게재했고 즉시 박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고 설명했다.

디저털저널은 이 루머는 먼저 한국의 언론 매체인 조선일보에 의해 보도됐고 별문제가 없어 보였으나 가토가 재 기사화한 후 기소를 당하자 그제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말했다. 세계 언론인들은 조선일보는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데 반해 왜 가토 전 지국장은 명예훼손으로 기소되고 출국 금지 조처를 당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한국 정부의 이런 이중적 태도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고 덧붙였다.

기사는 또한 한국의 강력한 명예훼손법으로 가토가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으며 언론을 검열하는 권한을 지닌 국가보안법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정부가 언론에 대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지적을 전했다.

디지털저널은 세계 언론인들이 즉각 가토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고 그를 석방하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박근혜 정권은 눈에 훤히 보이는 이 언론 자유 대 정부 검열이라는 명백한 사건으로 또 한 번 전 세계에 충격과 불신을 던져주고 있다고 꼬집으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이 기사를 보도한 디지털저널은 1998년에 설립되었으며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디지털저널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Terry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FCZWeT

 

Prosecution of Japanese journalist shocks the world

일본 언론인에 대한 기소 전 세계를 놀라게 하다

BY JENNA CYPRUS MAR 16, 2015 IN WORLD

On April 16 of last year, the Sewol ferry capsized while on a routine trip from Incheon, South Korea, to her Jeju island.

작년 4월 16일, 세월호 선박이 한국 인천에서 제주도로 정규 항해 중 전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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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visits the remains of the Berlin Wall in Germany on March 27, 2014
2014년 3월 27일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 장벽 유적지를 방문하고 있다. Johannes Eisele, AFP/File

Of the 476 passengers that were on the boat, most were high school aged children, and 304 did not survive. The shipping company received a great deal of criticism and outrage when it was found that the boat had been overloaded and its captain had escaped with giving up the most important job, namely rescuing the passenger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came under fire for its perceived mishandling of the crisis and its repercussions. Government rescue efforts immediately following the crash were slow, and government spokespersons later gave comments to the press that tried to minimize the government’s role in the disaster.

대부분 고등학생인, 배에 탔던 476명의 승객 중에서 304명이 돌아오지 못했다. 선박이 과적 상태였고, 배의 선장이 가장 중요한 직무, 즉 승객들을 구조하는 것을 포기하고 탈출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선박회사는 엄청난 비난과 분노를 받았다. 한국 정부는 국민이 느끼는 정부의 잘못된 위기 대처와 그 후속처리 때문에 맹비난을 받았다. 그 사고 직후 정부의 구조 노력은 더디었고, 이후 정부 대변인은 재난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축소하려 시도하는 논평을 냈다.

In the weeks and months following the disaster, some news agencies speculated that the slow government response stemmed from President Park Geun-hye’s unavailability during the crisis. Indeed, Park’s approval rating, which was at 71 percent before the Sewol Sank, plunged to the 40s in the weeks following. The president was reported to have been missing for seven hours on April 16, and a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did not respond to this report, rumors arose. One of the rumors, which has now drawn worldwide attention, was published in South Korean newspaper Chosun Ilbo: the president was missing because she was secretly meeting with a male former aide.

참사 이후 수 주, 수개월에 걸쳐서, 일부 뉴스 매체들은 정부가 느리게 대응한 이유를 박근혜 대통령과 연락이 되지 않은 것 때문으로 추측했다. 실제로, 박근혜의 지지율은 세월호 침몰 전에는 71%였지만, 침몰 이후 수 주 동안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졌었다. 4월 16일 7시간 동안 대통령의 행방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보도되었고, 이 보도에 한국 정부가 대응하지 않았기에 루머들이 생겨났다. 세계의 이목을 끈 루머 중 하나가 한국의 신문, 조선일보에 실렸다. 그 루머의 내용은 세월호 침몰 당일 대통령의 행방 확인이 불가능한 이유는 그녀가 그녀의 전 비서실장이었던 남성을 비밀리에 만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As President Park is a single woman, and the aide was reported to be either married or very had recently divorced at the time of their alleged rendezvous, this rumor is obviously compelling. However, the story did not receive worldwide attention until it was repeated in a Japanese paper, Sankei Shimbun, on August 3. A reporter who wrote the article was quickly indicted for defamation against President Park, and a travel ban was issued to prevent him from leaving the country. The reporter, Tatsuya Kato, was the paper’s bureau chief in Seoul when the article was released but was officially reassigned to Tokyo on October 1. He has, of course, been unable to leave South Korea due to the ban.

이 루머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이 독신이고, 그전 비서실장은 대통령과의 비밀 만남 의혹 당시 기혼 상태이거나 갓 이혼한 상태라고 알려졌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일본의 산케이 신문에서 2014년 8월 3일에 반복하기 전까지는 세계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 기사를 쓴 기자는 즉시 박 대통령에 대한 명예 훼손죄로 기소되었고, 한국에서 떠나지 못하도록 출국 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그 기자, 가토 다츠야는 그 기사가 게재된 당시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이었지만, 10월 1일 공식적으로 도쿄로 발령받은 상태였다. 물론, 그는 출국 금지 조치로 인해 한국을 떠날 수 없는 상황이다.

The indictment of Kato caused an outcry not only in Japan and but also worldwide, especially as more facts about the case made available. Kato has pleaded not guilty to the charges of defamation and plans to continue protesting his innocence throughout the course of the trial. In his report, he included citations from the Chosun Ilbo article while also citing sources in the South Korean securities industry. Chosun Ilbo has been imposed no penalties against it.

가토에 대한 기소는 특히 이 사건에 대해 더 많은 사실이 알려짐으로써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가토는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그의 결백에 대한 주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의 기사에서, 그는 증권가의 정보도 인용하면서 조선일보 기사를 인용하여 실었다. 조선일보는 이에 대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가토는 자신의 의도는 일본인들에게 박 대통령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을 전하고 그녀가 사라진 이유를 설명하고자 나온 이야기를 알려주려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Kato claimed that his goal was to tell the Japanese people what South Koreans thought about President Park and to inform them about a story that had arisen that explained her absence. Therefore, his article was written in Japanese language. Criminal indictment may target its Korean-translated one, not his article itself. There were discussions in South Korea about what the President was doing during the seven hours following the accident, which are usually very critical for coming up with effective rescuing measures for minimizing damages from a disastrous accident. Therefore, various rumors spread while the South Korean government failed to give an explanation about it. “I tried to inform Japanese readers about the situation,” Kato said in a Japan Times article.

그래서 그의 기사는 일본어로 작성됐다. 형사상의 기소는 원문 기사의 한국어 번역본을 대상으로 할 수는 있지만, 그의 기사 원문 자체를 대상으로 할 수는 없다.한국에서 세월호 사건 직후 7시간 동안 대통령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는바, 그 7시간은 대형 참사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효과적인 구조방책을 수립하는 일반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간대이다. 따라서 한국 정부가 그 7시간에 관해 설명을 하지 못하자 다양한 소문들이 퍼졌다. 가토는 “나는 일본인 독자들에게 이 상황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고 재팬 타임즈 기사에서 말했다.

Further outrage over the story comes from reporters worldwide, who say that the actions toward Tatsuya Kato are a violation of free press. It is a common sense globally shared among the developed countries that a criminal penalty should be the last measure to be invoked and blatant challenge to the free press. South Korea has a strong defamation statute, and Kato could face seven years of prison if he is found guilty. In this case, South Korea is doubly violating the common sense because its government has treated Chosun Ilbo, its domestic press, in a discriminately favorable treatment, namely no penalties. The government also has a strong national security law that authorizes the censoring of the media to combat North Korean propaganda, and some critics of the situation are of the opinion that the government is taking advantage of their power over the media. Reporters Without Borders, a group promoting free press worldwide, has recently called for the release of Kato and the dropping of charges, saying that the president should not try to use the media to improve her image. Head of the Asian desk at Reporters Without Borders, Benjamin Ismail, is quoted in the Japan Times as saying, “It is completely normal for news media to ask questions about the actions of politicians, including the president.”

.”전 세계 기자들이 이 사건에 대한 강도 높은 분노를 표출하며, 가토 다츠야 기자에 대한 한국의 조치들은 언론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말하고 있다. 형사 처벌은 마지막 수단으로 시행되어야 하고 언론의 자유에 노골적인 위협이 된다는 것이 선진국 사이에서 다 함께 공유되고 있는 하나의 상식이다. 한국엔 강력한 명예훼손법이 있고, 가토는 유죄가 확정되면 7년형을 받을 수 있다. 이 사건에서 한국정부가 자국 내 언론매체인 조선일보에 처벌을 가하지 않고 차별적 우대를 함으로써 한국은 이중적으로 상식을 위배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또한 북한 선전과 싸우기 위해 언론을 검열하는 권한을 지닌 강력한 국가보안법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 대해 몇몇 비평가들은 정부가 언론에 대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 세계 언론 자유를 증진하는 단체인 국경 없는 기자회는 최근 박 대통령이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언론을 이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가토의 석방과 기소 취하를 요구했다. 국경 없는 기자회의 아시아 지국장인 벤자민 이즈마엘은 “언론 매체가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들의 행동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온전히 정상적인 것이다.”고 재팬 타임즈에 말했다.

Many other countries have responded to South Korea’s actions toward Tatsuya Kato with official statements. Japan has protested the indictment and summoned South Korean minister Kim Weon-jin to Tokyo to express concerns about the indictment and South Korea’s apparent disregard for press freedom. As of this moment, Kato remains banned from traveling outside of South Korea, and he is still embroiled in his trial. The rest of the world watches on in shock and minor disbelief at this seemingly obvious case of free press versus government censorship, and many await the decision of the court.

가토 다츠야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치에 대해 많은 국가가 공식적으로 반응을 보였다. 일본은 가토에 대한 기소에 항의했고 그 기소와 언론 자유에 대한 한국 정부의 명백한 경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도쿄로 한국 공사 김원진을 소환했다. 이 시점에서도, 가토는 한국에서 출국금지 상태에 있고 여전히 재판에 휘말려 있다. 전 세계가 언론 자유 대 정부 검열이라는, 이 외견상으로 명백한 사건에 충격과 다소 불신 속에 주목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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