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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부산 연화리의 해산물 요리 소개

CNN, 부산 연화리의 해산물 요리 소개
-해녀들이 당일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을 곧바로 요리 판매
-전복죽, 소라회, 산낙지 등이 특산물


CNN은 부산의 작은 어촌 마을인 연화리를 찾아 그곳에서 제공되는 토속적인 아침식사를 소개한다.

기사는 해녀들이 같은 날 아침에 채취한 해산물을 대개는 해녀와 한 가족인 다른 여성이 허름한 판잣집 같은 음식점에서 조리해서 파는 광경을 전하며, 하지만 이 자맥질이라는 “작업의 강도높은 육체적 어려움” 때문에 해녀들의 수가 점점 줄고 있다고 보도한다.

그 판잣집들은 겉보기에는 조잡해 보이지만 “식사 공간은 청결하고 바다가 훤히 보이는 아름다운 조망”을 가지고 있다고 기사는 말하며, 바닷갈매기와 이색적인 등대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 소개한다.

특히 CNN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아침식사로 제격이라는 식당주인의 말과 함께 전복죽을 소개한다. 기자는 이 전복죽이 전에 맛 본 어느 전복죽보다 “진하고 푸르고 더 맛있었다”고 전한다. 아울러 함께 먹은 소라회와 산낙지도 신선한 별미였다고 언급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CNN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cnn.it/1DD01Ov

 

Mermaids, abalone and a very local breakfast in Busan

부산의 해녀, 전복 그리고 매우 토속적인 아침식사

Frances Cha, CNN Updated 0438 GMT (1238 HKT) February 11, 2015

Capture CNN Mermaids

Capture CNN Mermaids 03

(CNN) I’m sitting in a tiny, open-air seafood restaurant in Yeonhwari fishing village in Busan, South Korea, waiting for my breakfast.

나는 한국의 부산에 있는 어촌마을, 연화리의 조그마한 야외 해산물 식당에 앉아 아침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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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distance, on the rocky shore, a local haenyeo (“sea woman”) is picking through her morning’s catch.

저 멀리, 바위가 많은 해변에 현지 해녀 (“바다 여자”라는 뜻) 한명이 아침 채취작업을 하고 있다.

“She’s late,” says a fellow patron when she notices me staring. “All the other haenyeo have already finished their diving and delivered their catch.“

내가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아채고 “저 이는 늦다”고 식당에 있던 다른 손님이 말한다. “다른 모든 해녀들은 이미 물질을 끝내고 수확물을 넘겼는데.“

Like their more famous Jeju Island counterparts, Busan’s haenyeo are “mermaids” who support their families by diving for seafood without the use of any particular tools or artificial breathing aids.

그들보다 더 유명한 제주도의 해녀들과 마찬가지로 부산의 해녀들도 어떤 특별한 도구나 인공 호흡 보조장치를 착용하지 않고 해산물 채취 자맥질로 가족들을 부양하는 “인어들”이다.

The subject of many documentaries, they’re a dying breed — an estimated 20,000 haenyeo still work in South Korea — due to the intense physical difficulties of the job.

많은 다큐멘터리의 소재로 등장하는 이들은 이 작업의 강도높은 육체적 어려움 때문에 점점 사라져가고 있으며 대략 20,000명의 한국 해녀들이 아직 일하고 있다.

While most haenyeo usually dive about five meters and stay underwater for 30-second intervals, many are capable of diving as deep as 20 meters and staying underwater for as long as two minutes.

대부분의 해녀들이 약 5미터 정도 깊이로 자맥질하고 30초 동안 물속에서 머물 수 있는 반면에, 많은 해녀들은 20 미터 정도나 깊이 자맥질을 해서 2분 정도를 물속에 머물수 있다.

Seaside dining

해변에서 식사하기

Yeonhwari itself is a tranquil contrast from the crowds and bustle in other parts of Busan.

연화리 자체가 사람들로 붐비고 북적거리는 부산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한적한 대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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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tle string of shops selling hoe (Korean sashimi) in “Lotus Alley” provide a classic example of the matriarchal family businesses headed by Busan’s haenyeo.

“연(蓮) 골목”에 늘어선 회(한국식 사시미)를 파는 작은 식당들은 부산의 해녀들에 의해 이끌어지는 모계 중심 가업의 전형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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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 dive in the morning, then pass their catch to other female members of the family, who run one-person operations selling the day’s seafood in shacks by the shore.

여성들은 아침에 자맥질을 해서 그날 잡은 해산물을 가족의 다른 여성 구성원에게 넘기고, 이 여성은 해안가에 있는 작은 판잣집에서 혼자 그날 채취한 해산물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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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the shacks may seem crude from the outside, dining areas in the back are clean and have beautiful views of the sea.

그 판잣집들은 겉보기에는 조잡해 보이는 반면에 뒤쪽에 있는 식사 공간은 청결하고 바다가 훤히 보이는 아름다운 조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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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ulls fly about and quirky lighthouses in the background — a trademark of the region — provide excellent photo ops.

바다갈매기들은 하늘을 나르고 있고, 그 배경의 이색적인 등대들 – 이 지역의 상징물- 은 사진 찍을 훌륭한 기회를 제공해준다.

Thick green porridge

걸쭉한 녹색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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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pecialty of the area is abalone porridge, known as jeonbokjuk.

이 지역의 특산품은 전복죽이라고 알려진 전복으로 만든 죽이다.

“Jeonbokjuk is the best breakfast food because it’s so smooth and easy on the stomach,” says Choi Joeong-hye, 56, owner of one of the small seaside restaurants.

“전복죽은 아주 부드럽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가장 좋은 아침식사다”고 해변가의 작은 식당 중 하나의 주인인 56세의 최정혜씨는 말한다.

She ladles thick spoonfuls of the freshly made, steaming porridge, making sure to show me the beautiful mother of pearl she removed from the abalone I picked from a tank 15 minutes ago.

그녀는 15분전에 내가 어조에서 골라낸 전복에서 빼낸 조개껍질의 아름다운 진주층을 내게 보여주면서 이제 막 만들어져 김이 나는 전복죽을 국자로 듬뿍 퍼준다.

Her sister-in-law dove for abalone that morning, she tells me, and has been doing so for the past 12 years.

시누이가 전복을 따려고 그날 아침 바다에 자맥질을 했고 지난 12년 동안 그일을 해왔다고 그녀는 내게 말한다.

While the setting is humble and the table plain, the price isn’t cheap.

실내는 초라하고 식탁도 평범하지만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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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owl of porridge costs ₩10,000 ($9). Sides of raw conch and live octopus (also ₩10,000 each) come squirming on my plate.

전복죽 한 사발이 만원(9달러)이다. 따로 시킨 소라회와 산낙지(각각 만원)가 내 접시에서 꿈틀거린다.

The porridge is thicker and greener and more delicious than any I’ve had in Seoul.

전복죽은 서울에서 내가 먹었던 어느 것보다도 진하고 푸르고 더 맛있었다.

The live octopus is incredibly fresh. The sesame oil-dipped tentacles tingle in my mouth as they writhe for the last time.

산낙지는 믿지 못할 정도로 신선하다. 참기름에 찍은 촉수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꿈틀거리면서 내 입속을 간지럽힌다.

While breakfast is a quiet affair, it gets crowded at lunch, says Choi.

아침에는 조용하지만, 점심때는 사람들로 가득찬다고 조 씨는 말한다.

That’s when businessmen from nearby towns flock to the village for lunch, along with the local ajumma (older Korean women) who gather here to dish the latest gossip.
Do foreign visitors ever come? I ask.

이 때는 수다 떨기위해 여기로 모이는 지역의 아줌마들(한국의 나이든 여성들)과 함께 근처 마을의 회사원들이 점심을 위해 마을로 무리지어 모이는 시간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도 하나?고 나는 묻는다.

“We get occasional international tourists who come just to see the village, but they can’t really stomach the seafood,” says Choi. “The porridge, maybe.”

“때때로 외국 관광객들이 마을을 보려고 오지만, 그들은 실제로 해산물을 먹지는 못한다”고 최 씨는 말한다. “아마 죽은 먹을지도”

Jeong-hye Jip, 133 Yeonhwari Village, Kijanggun, Busan, South Korea

정혜집, 한국 부산시 기장군 연화리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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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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