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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저널, 안신영 화백의 세월호 작품설명 및 인터뷰 보도

뮤지엄 저널, 안신영 화백의 세월호 작품설명 및 인터뷰 보도
-안 화백, 세월호 사건 지속적으로 알리고 싶어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계속 세월호 작품 낼 것


재미한인 안신영 화백의 작품들 및 인터뷰가 권위있는 온라인 예술 저널 ‘뮤지엄’에 소개됐다. 이 중 하나로 소개된 안 화백의 작품은 세월호와 관련된 것으로, 안 화백은 이 작품에서 뉴욕타임스 광고 3개와 사고 희생자들의 사진을 결합시키고 있다. 안 화백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 더 나은 사회, 안전한 사회를 위해 진실을 밝히는데 관심을 갖고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함을 나타냈다고 작품설명에서 밝혔다.

특히 이 작품 우측에 검정 옷을 입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가슴에 한 어린아이가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모습이 있는데 안 화백에 의하면 박 대통령 자신 스스로는 노란 리본을 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아이가 대신 달아주는 장면을 그린 것이라고 했다.

안 화백은 인터뷰중 “진실을 보여주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자신의 작품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Knotting Yellow Ribbons는 뉴져지 Stockton College Art Gallery에서 1월 20일부터 다른 손발시리즈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Polishing Toenails 는 영어와 한글 휴대폰 음성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해서 관람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 전시회는 3월 28일에 끝날 예정이다.

2001년 뉴욕 구상미술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안 화백은 미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30회 이상 수상을 한 경력이 있으며, 2013년 부터 2014년까지 www.figure50.com 로부터 미국 50개 주중 뉴져지를 대표하는 구상작가로 초대되기도 했다.

이 기사를 보도한 미국기반의 온라인 예술 저널 ‘뮤지엄’은 2013년 창간되어,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인터뷰를 소개하는 권위있는 저널이다.

다음은 안 화백의 작품설명과 인터뷰 번역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DCmT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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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Knotting Yellow Ribbons:

노란 리본 만들기:

I combined three New York Times ads about the Sewol Ferry tragedy on the top of this work with photos of the victims in the middle. My hands are shown making a yellow ribbon which has come to represent solidarity with the victims’ families. I made this big painting for sustaining awareness of the issue involved here. I show myself taking a stand against apathy to this terrible event. I also painted a baby’s hand on a photo of President Park. The baby’s hand is setting the yellow ribbon on the President’s chest because she would never wear it herself.
Furious South Koreans placed a full-page ad in The New York Times 3 times. More than 300 people were trapped in the South Korean ferry Sewol on April 16th, 2014, but no one who was trapped below deck was rescued. The Park administration has been busy hiding the truth, utilizing the mainstream media, and blaming the captain, crew, and the cruise company who were certainly also at fault. Therefore, Angry South Koreans organized the Sewol Ferry Act campaign for highlighting incompetence and negligence on the part of the Park administration. The first ad was funded by 4,219 South Koreans who live mainly in the U.S. and other countries around the rest of the world. They were concerned about their mother country’s democracy. The fundraising started on April 29th. The results were hugely successful and exceeded targets for all three ads.

나는 작품 상단에 세월호 비극에 대한 뉴욕타임스 3개의 광고들과 중간에는 희생자들의 사진들을 결합시켰다. 내 두 손은 희생자들의 가족들과의 연대를 나타내는 노란 리본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월호 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알림을 목적으로 이 큰 그림을 만들었다. 이 끔찍한 사건에 대한 무관심에 저항하는 내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또한 박 대통령의 사진에 아이의 손을 그렸다. 그 아이의 손은 박 대통령의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아 주고 있는데, 박 대통령 스스로는 노란 리본을 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격분한 한국인들이 세 번에 걸쳐 뉴욕 타임스에 전면광고를 실었다.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2014년 4월 16일 한국의 세월호에 갇혔지만 갑판 아래에 갇힌 어느 누구도 구조되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는 주요 언론매체들을 이용해서, 물론 확실히 잘못이 있었던 선장과 승무원 및 선박회사만을 비난하면서 진실을 감추느라 급급했다. 그래서 분노한 한국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력과 직무유기를 강조하기 위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첫 번째 광고는 주로 미국과 전세계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4,219명 한국인들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그들은 모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염려했다. 기금 모금은 4월 29일 시작됐다.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세 번의 광고를 위한 목표액을 초과했다.

Now, more than 10 months passed since the Sewol Ferry disaster. Too many questions remain unanswered. I have done nine pieces on this issue so far. I am not sure yet how many pieces will be produced, but I will be finished only when the truth comes to light. This is a way I can make more people aware of it. We should never forget this issue. I hope more people pray and act together for the Sewol Ferry disaster victims and their families, Therefore, the truth can come to light eventually. And that helps to find the truth for a safer and better future.

이제 세월호 참사이후 10개월 이상이 지났다. 너무 많은 질문들이 미해결로 남아있다. 나는 지금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서 9편의 작품을 냈다. 얼마나 많은 작품을 더 낼지 아직 확신할 수 없지만,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만들어나갈 것이다. 이것은 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참사를 알릴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는 결코 이 사건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행동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결국에는 진실이 밝혀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더 안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진실을 밝히는 일을 도울 것이다.

Alexis de Tocqueville once said, “In every democracy, the people get government they deserve.”

알렉시스 드 토크빌은 전에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고 말했다.

인터뷰:

Mini Interview with SHINYOUNG AN:

안신영 화백과의 짧은 인터뷰:

Your childhood ambition:

어린 시절에 가졌던 꿈은:

I wanted to become an interpreter, because I could not speak well when I was a child. I knew I was talented as an artist, but I did not pursue it. I was not sure if I wanted to be an artist… Actually, I was afraid of not being able to make a living as an artist. For some reason, the people around me admired women who were bank clerks. I guess they thought that was a safe position for a woman.

어린아이 였을 때 말을 잘 하지 못해서 난 통역사가 되고 싶었다. 화가로서의 자질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쪽을 추구하지 않았다. 화가가 되고 싶은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실제로 화가가 되어 생계를 꾸리지 못할까봐 걱정했다. 왜 그런지 내 주변 사람들은 은행원 같은 여성들을 동경했다. 아마 여성에게 있어 그런 직업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Something you treasure: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I really value having a healthy body. I cannot concentrate on my work if my body does not feel right. I will never forget being physically weak as a child. Because of that, I had a very low opinion of myself growing up. I believe a healthy body can have a strong influence on one’s mental abilities.

건강한 신체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작업에 집중할 수 없다. 어릴 적 신체적으로 연약했던 것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 때문에 성장하며 나는 자신에 대해 대단히 하찮게 생각했다. 건강한 신체가 정신적인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나는 믿는다.

Your worst habit:

당신의 가장 나쁜 습관은:

I get upset quickly, but I also forget about what made me mad quickly. I asked my husband about this one day, and he said, “Not keeping everything in is good for your health. You don’t have any bad habits. Please come to bed early anyway.” I assume staying up late is worse to him than listening to my complaints.

나는 쉽게 화를 내지만 무었 때문에 화가 났는지 금방 잊어버린다. 내 남편에게 어느날 이것에 대해 물었는데, 남편은 “속에 모든 것을 묻어두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아. 당신에겐 나쁜 습관 전혀 없어. 그러니 빨리 잠자리로 와요”라고 말했다.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것이 내 불평을 듣는 것보다 남편에겐 더 나쁜 일인 듯 하다.

The aspect of your work that’s most important to you:

당신 작품에서 당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점은:

Getting the truth out to get viewers involved.

진실을 내보여서 보는 사람들을 참여시키는 것.

Your first job:

당신의 첫번째 직업은:

When I was in high school, I worked as a secretary in the principal’s office. I quit a year later because I knew it was not an appropriate job for my talents and personality. But by giving up that job, I was taking a big risk of never getting a future job as a bank clerk. Many teachers criticized me at that time. They pointed out that position was a rare opportunity for one student among thousands. However, I never regretted my decision.

고교시절 나는 교장실 비서로 일했다. 내 재능과 성격에 비추어 그 일은 적합한 일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1년 후 그만두었다. 하지만 그 일을 포기한다는 것은 은행원이라는 장래의 직업도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었다. 당시 많은 선생님들이 나를 비난했다. 선생님들은 교장실 비서직은 수천명의 학생들 중 한 사람이 뽑히는 보기 드문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나의 결정을 결코 후회하지 않았다.

Someone whose work you highly recommend:

적극 추천하는 작가의 작품:

Among artists who have died, I would recommend René Magritte. Because of his originality, his cleverness, and I love his art which has multiple meanings.

이미 죽은 예술가들 중에 나는 르네 마그릿트를 추천하고 싶다. 그의 독창성과 총명함 때문에 그리고 나는 다중의 의미를 지니는 그의 예술을 사랑한다.

And for a living artist, I am happy to recommend Harvey Dinnerstein. His sincerity and persistence of demanding reality comes through in his work. His precise drawing skills gave him an ability to simplify his art, providing just enough detail for a balanced picture that is in harmony with nature. You can use Google Images to see some of his work.

현존하는 예술가들 중에 나는 하비 디너스틴을 기꺼이 추천한다. 그의 작품 속에서는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그의 진정성과 집요함이 나타난다. 그의 정밀한 데생 실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그림에 적절할 만큼의 디테일만 제공하면서 자신의 예술을 단순화시키는 능력을 그에게 주었다. 여러분들은 구글 이미지를 이용하여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See more of ShinYoung An’s work here.
http://m-u-s-e-u-m.org/shinyoung-an/

안신영 화백의 작품을 더 알고 싶으시면, 이곳을 클릭.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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