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주진우 무죄청원에 26,000 이상 서명!!
‘박근혜 대통령 오촌 살인사건’에 얽힌 의혹을 보도한 혐의로 이번주 16일 선고공판을 받게 되는 주진우, 김어준 두 대한민국 언론인을 위한 지지 청원문에 서명한 사람들의 수가 마감을 사흘 앞둔 현재 시각 26,000명을 넘었다.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오촌인 박용철씨와 박용수씨가 사망한 사건을 보도하며 이 사건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박용철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와 매제 신동욱씨 사이에 벌어진 갈등으로부터 비롯된 재판에서 박지만씨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 증언을 하도록 법원에 출두하라는 법원의 지시를 받고 출두하기 며칠 전 살해됐다. 여러가지 정황 증거로 보아 박지만씨가 이 사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었음을 주진우 기자는 기사에서 언급했다.
이러한 정황 증거를 언급한 사실만으로, 그리고 이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진행하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출연해 보도했다는 이유로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총수, 두 언론인은 박지만씨에 의해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
이 사안은 이미 지난해 10월 1심인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가 선언됐고, 그런데도 검찰은 이에 불복 이 사안을 고등법원에 항소했다. 그 선거공판이 오는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 점에 대해 전국언론노조는 성명서를 내, “의혹을 파헤치는 것은 언론인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이며 “의혹이 있는 사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두 언론인은 언론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지난 7일 밝힌 바 있다. 성명서는 이어서 “만약 사법부가 두 언론인에게 유죄를 선고한다면 국제적인 조롱거리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사법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12월 말에 뉴스프로에서 시작한 이 청원에는 언론의 자유를 원하는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그중에는 세계적인 석학 노엄 촘스키 MIT 교수도 포함된다. 노엄 촘스키 교수는 새해 첫 날 청원서에 서명함과 아울러 “주진우와 김어준, 이 두 언론인들에 대해 명예훼손 기소는 언론 자유에 대한 심각한 공격이다. 나는 용기있는 투쟁을 통해 쟁취한 민주 권리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사법부에 호소하고 있는 이들과 뜻을 함께하고자 한다”는 연대메시지를 뉴스프로에 보냈다.
김어준, 주진우 무죄청원에 26,000 이상 서명!!
소셜 댓글
아고라 http://bit.ly/1FNGrSV
언론탄압 중지하라
민주주의 국가를 지속 유지하는 원동력!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재판을 하라.
개같은 나라
Let them free!!
좋은일 하시는 분들…!!
지지,성원 보내드리네요^^
프랑스 파리의 Anti Terror Rally에 모인
150여만명의 나라 사랑하는 자들을 보았고,
40여개국의 지도자들이 함께한 그 결속을 눈으로 직접 보았지만,
우리들의 영혼은 잠자고 있는 것일까?????
박정희보다 더 지독한 독재를 보면서
왜 우리는,… 정의와 사랑,
말할 자유, 언론의 자유 앞에 숨을 죽이고 있는 것일까?
우리들,… 이라 말하기엔,
하늘을 바라 보기엔,
양심 앞에, 영혼 앞에
넘 부끄러운 것 같다.
정의에 당당히 나서며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살려내자.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국,
일자리가 많고, 국민 모두가 부를 공유하는
여유로움의 나라로,
외면이 아닌 내면이 살찐 진정한 선진국으로 만들자.
어려운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로지
지지 청원에
서명이란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는 이야기다.
시작은 참으로 아름답고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만들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My Columns Communication Group 대표/남룡을 비롯 소속
12명/미국.영국.프랑스.독일.한국.일본 등 의 글쟁이 모두가
언론인 김어준씨와 주진우씨의 현 입장에 대해 그리고
말할 자유를 위해 무사를 빌고, 서명을 적극 지지합니다.
권투를 빌면서,…..
주진우 김어준은 무죄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