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청와대 내부문건 유출문제로 민정수석 사의표명
-국회출석거부와 사의 표명으로 정권에 직격탄
-야당, 청와대 시스템 완전붕괴
-정권최대의 어려움에 직면, 박대통령 지지율 30%대로 추락
일본공영방송 NHK가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유출사건이 또 다시 민정수석 사의 표명을 불러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보도했다.
이 기사는 정윤회 씨가 민정수석실에 비서실장을 파면할 것을 지시했다는 등의 국정개입사실 내용을 담은 내부문서 유출로 국회출석요구를 받은 민정수석이 국회출석을 거부하고 사의를 표시하여 정권에 직격탄을 날렸다고 전하며, 비서실장은 박대통령에게 민정수석의 해임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한편 야당은 권력핵심인 청와대의 시스템붕괴가 드러난 것을 비판하고 있는데, 박 대통령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는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서 새로운 타개책이 없을시 향후 정권에 많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이 뉴스는 NHK와 함께 요미우리, 아사히 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이 이번 사건을 즉각 타전하여 앞으로 청와대가 이 난국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NHK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Ohara Chizuru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wJKIgD
韓国の内部文書流出問題で高官が辞意
1月10日 4時45分
한국의 내부 문서 유출 문제로 민정수석이 사의
1월10일 4시45분
韓国で、パク・クネ(朴槿恵)大統領の元側近が、大統領府の人事などに介入していたとする内部文書が流出した問題で、国会での答弁を求められた高官が、出席を拒否して辞意を表明し、政権にとってさらなる打撃となりました。
한국에서 박근혜(朴槿恵) 대통령의 전측근이, 청와대의 인사 등에 개입하고 있었다고 하는 내부 문서가 유출된 문제로, 국회에서 답변을 요구받은 민정수석이, 국회출석을 거부하고 사의를 표명하여 정권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この問題は、パク・クネ大統領の元側近、チョン・ユンフェ氏が、大統領府の高官らに秘書室長の追い落としを指示したなどと記した内部文書が流出したもので、チョン氏とパク大統領の弟が影響力を争っていたという指摘も重なり、大きな波紋を呼んでいます。
이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전측근 정 윤회씨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비서실장을 파면할 것을 지시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내부 문서가 유출된 것으로, 정 씨와 박 대통령의 동생이 권력다툼을 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これに関し、与野党の合意を受けて、秘書室長が、内部文書を作成した部署を管轄する大統領府の高官に対して、国会で証言するよう指示しましたが、高官は9日、国会への出席を拒否し、辞意を表明しました。
이에 대해 여야 합의하에, 비서실장이 내부 문서를 작성한 부서를 관할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국회에서 증언하도록 지시했지만 민정수석은 9일 국회에 출석을 거부하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秘書室長は、予想外の事態だとして「厳重に責任を問う」と述べ、パク大統領に対し、この高官の解任を進言する考えを明らかにしました。
비서실장은 의외의 사태에 대하여 「엄중하게 책임을 묻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에게 민정수석의 해임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これに対して、野党は、前代未聞の出来事だとして、「大統領府のシステムが完全に崩壊したことが国民の前にさらされた」などとパク政権を厳しく批判しています。
이에 대해 야당은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청와대의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어 있다는 것을 모든 국민에게 보여주었다」며 박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内部文書の流出が発覚して以降、パク大統領は、支持率が30%台に落ち込むなど厳しい立場に立たされていますが、今回の事態で新たな批判は避けられず、さらなる打撃となりました。
내부 문서 유출이 알려진 이후 박 대통령은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는등 정권최대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이번 사태를 돌파할 새로운 타개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많은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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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http://bit.ly/1BOuP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