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한국언론에서도 외면하는 노동자 시위 보도

AP, 한국언론에서도 외면하는 노동자 시위 보도
-박근혜 정부의 부실한 경제정책과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그리고 한전민영화에 맹비난
-“박근혜 퇴진”, “금속 및 공무원 노조” 플래카드로 노동자들의 마음을 표현

한국 언론들은 보도하지도 않은 가운데 AP가 두 장의 사진과 함께 11월 9일 서울에서 있었던 노동자 시위를 보도했다.

AP는 2만 명이 참가한 이 시위에서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문제, 공익서비스산업의 민영화 계획들, 그리고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포함한 문제들에 대해 비난하며, “박근혜 퇴진”과 “금속 및 공무원 노조”라는 플래카드와 깃발을 들고 집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제는 한국 언론이 2만 명 정도의 노조시위는 보도도 하지 않는다. 세월호 참사도 특별법 통과로 언론사의 지면에서 점점 작아져 가는 것이 아닐까 우려된다.

뉴스프로가 야후뉴스에 실린 AP 사진 뉴스를 사진설명과 함께 번역하여 전한다.

번역 감수: 임옥

1. 기사 바로가기 ☞ http://yhoo.it/1wIw3Wa

A work shouts slogans during a rally against government’s labor policy in Seoul, South Korea Sunday, Nov. 9, 2014. About 20,000 workers denounced overall policies of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government on the issues of non-regular workers, privatization plans for the utility companies and current government’s economic faulty policies. The placards read ” Out President Park Geun-hye.” (AP Photo/Ahn Young-joon)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