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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에 나선 한국 영화인들

 버라이어티 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에 나선 한국 영화인들
-여러 가지 행사와 준비로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하는 영화인들
-영화인들과 관료와 기관장의 극명한 입장차이
-영화 다이빙벨 계획대로 상영 예정

미국의 유명 연예지인 버라이어티 지가 인터넷판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인들의 세월호 특별법 제정촉구 시위와 다이빙 벨 관련 다큐멘터리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의 상영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보도했다.

본 기사는 시위에 참가하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영화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준비하고 실행하는 행사와 준비내용을 자세히 보도하고 있으며 그들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합의한 특별법의 조항들에 대해 수사권과 기소권이 빠진 것에 전혀 적합하지 않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그 그룹의 참여인원이 계속 늘어나 서울 광화문에서의 일일 단식투쟁도 지지하며 참여하고 있는 한편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세월호 참사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와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의 다이빙벨 영화 상영 반대입장에 대한 영화인들의 질타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한국영화인들이 국제적인 행사에서의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대한 문제 제기와 국제적인 이해와 지지를 구하는 움직임과 대조적으로 주최의 총체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관료와 기관장의 부정적이고 미온적인 태도들은 정부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지지부지하고 불합리한 처리가 국내의 모든 분야에 분열과 대립의 양상을 띄게 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분명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버라이어티 지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rPgZCS

 

BUSAN: Filmmakers Rally for Fatal Ferry Fiasco

부산: 영화제작자들 치명적 여객선 사고 관련 시위

OCTOBER 2, 2014 | 03:00PM PT

Nemo Kim
@nem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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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 As red carpet preems and celeb parades continue, this year’s Busan is also serving as a rallying point for Korean filmmakers supporting the passage of a special bill aimed at determining the truth behind the country’s deadliest ferry sinking.

부산 – 영화 시사회와 유명인사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부산은 한국의 가장 치명적이었던 여객선 침몰 이면의 진실규명을 목표로 하는 특별법 제정을 지지하는 영화제작자들의 시위장소가 되고 있기도 하다.

A group called the Korean Filmmakers Coalition Petitioning for the Special Sewol Bill, will hold a press conference today at BIFF Hill in the Busan Cinema Center, to call for “a better awareness of the disaster and its aftermath to international filmmakers,” according to the group’s press release.

세월호 특별법 제정촉구 영화인 모임이라 불리는 이 그룹은 오늘 부산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자료에 언급된 바와 같이 “해외 영화제작자들에게 참사와 그 여파에 대해 더 나은 인식”을 갖기를 요청할 것이다.

April’s sinking of the Sewol caused the death of 304 people including some 250 minors and, with the cause of the disaster still unknown, the government and involved agencies have been accused of a cover-up and incompetence.

지난 4월의 세월호 침몰은 250명의 미성년자들을 포함한 304명을 죽게했고 아직도 참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은폐와 무능력으로 비난 받아왔다.

The group includes celebrated directors Park Chan-wook (“Oldboy”), Kim Ki-duk (“Pieta,” “Moebius”), Lee Chang-dong (“Oasis,” “Peppermint Candy”) as well as leading actors Song Kang-ho (“Snowpiercer”) and Moon So-ri (“Oasis,” “Peppermint Candy”) who have signed a petition urging for a full public inquiry. With 1,123 signatures collected, Ko Young-jae, an indie film producer and the group’s spokesperson, says the petition is the biggest one to be launched in the country’s film industry involving a non-film issue.

이 그룹에는 완전한 공개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유명한 감독들인 박찬욱 감독(“올드보이”), 김기덕 감독(“피에타”, “뫼비우스”), 이창동 감독(“오아시스”, “박하사탕”), 그리고 주연배우인 송강호씨(“설국열차”)와 문소리씨 (“오아시스”, “박하사탕”) 등이 포함된다. 1,123명의 성명을 받은 독립영화 제작자이며 그룹의 대변인인 고영재씨는 이 청원은 영화와 상관 없는 이슈와 관련해 영화계에서 시도하는 가장 큰 청원이라고 말한다.

Earlier in the week, Korea’s ruling Saenuri Party and the opposition NAPD reached a compromise after months of wrangling over the bill’s terms when they agreed to jointly recommend four candidates for an independent counsel to investigate the sinking. The victims’ families and the filmmakers group argue the bill’s terms are far from adequate, saying it lacks a full investigative and prosecutorial authority necessary to punish those responsible and prevent another such tragedy from recurring.

이번 주 초, 한국의 집권당인 새누리당과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특별법 조항들을 놓고 수개월에 걸친 논쟁을 가진 끝에, 침몰에 대해 조사할 특검의 후보 4인을 공동으로 추천하기로 합의하며 타협안을 내기에 이르렀다. 희생자 가족들과 영화제작자 그룹은 이 타협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들을 처벌하고 그와 같은 비극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완전한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다고 말하며 특별법의 조항들이 전혀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The group, which has been steadily growing in number during the past two months, has supported and joined in with the victims’ families jointly holding daily hunger strikes in downtown Seoul.

지난 2달 동안 참여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이 그룹은 서울 시내에서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일단식투쟁을 지지하고 참가해왔다.

Flashmobs, a protest parade and ribbon-making activities have been planned by the group during BIFF, with explanatory flyers to be distributed by its members to international visitors to the festival. The group’s spokesperson told Variety that they aim to renew awareness to the “unresolved national tragedy and to continue to share the pain with the victims’ families.”

이 그룹은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제 방문자들에게 나누어줄 설명 전단지와 함께, 플래시몹과 시위행진 그리고 리본 만들기를 부산영화제 기간동안 준비했다. 이 그룹의 대변인은 자신들의 목적은 “해결되지 않은 국가적 비극”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고 “희생자들 가족들과 고통을 계속 함께하기 위해서”라고 버라이티에 말했다.

Another ferry-related controversy at this year’s Busan is the screening of “The Truth Shall Not Sink With Sewol,” a documentary co-directed by Lee Sang-ho and Ahn Hae-ryong focusing on the use of the diving bell. Use of that piece of equipment might have saved lives in the largely failed rescue attempt.

올해 부산에서 또 하나의 세월호와 관련 논쟁으로 이상호씨와 안해룡씨가 다이빙벨의 사용에 초점을 맞춰 공동 감독한 다큐멘터리 “진실은 세월호와 함께 침몰하지 않을 것이다”의 상영에 관한 것이 있다. 이 장비를 사용했다면, 대체적으로 실패한 구조 시도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

Busan Mayor and Festival Chairman Seo Byung-soo has been accused of interfering with BIFF’s programming when he publicly declared his opposition to the screening.

부산시장이며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서병수씨는 공식적으로 상영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여 부산국제영화제의 일정에 간섭한다는 질타를 받고 있다.

Clearly irked by the topic, festival director Lee Yong-kwan refused to answer a question about the Sewol issue at Thursday’s press conference for opening film “Paradise in Service.”

분명 이 주제로 시달림을 당했을 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용관씨는 지난 목요일 개막작 “군중낙원” 시사회에서 세월호 관련 질문에 답하기를 거부했다.

With its first screening slated for Monday, the filmmakers’ group said it will not involve itself with the screening controversy.

이 다큐멘터리의 첫 상영이 월요일로 예정된 가운데, 영화인 그룹은 상영 논란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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