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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세월호 관행이 부른 참사

로이터, 세월호 관행이 부른 참사
-선장 법정 증언, 안전점검 하지 않는 정착된 관행 따라
-실패한 구조작업, 박근혜 정부에 격노일으켜

정착된 관행이 꽃다운 어린 학생을 비롯한 3백여 목숨을 앗아갔다. 그렇다면 그처럼 정착된 관행이 얼마나 더 많은 국민들의 목숨을 앗아갈까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세월호 가족들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청원도 박근혜는 입법권은 국회에서 하는 것이 관행이라며 국회에 책임을 미루고, 국회는 피해자가 수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관행에 미루며 무책임의 관행을 보여주고 있는 현 정국에서 이제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마저 안전점검을 하지 않은 것이 관행이었다고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 통신이 광주지법에서 열리고 있는 세월호 재판에서 이준석 선장의 관행탓을 크게 보도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은 29일 ‘난파된 한국 여객선 서장, 점검을 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었다고 주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송출하고 이 선장이 안전점검을 하지 않은 것은 정착된 관행을 따랐던 것 뿐이라고 법정에서 말했다고 연합뉴스의 보도를 받아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세월호 참사로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실패한 구조작업을 두고 박근혜 정부에 대한 격노를 일으키게 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비교적 가벼운 혐의를 받고 있는 11명 피고인 변호사들은 선원으로서 의무를 다했으며 승객들의 구조작업은 더 잘 훈련된 해경에게 맡겨져 있다고 책임을 떠넘기는 철면피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 책임을 미루고 나 몰라라하는 박근혜와 그 정부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는 모양새다. 한편 로이터에 따르면 체포된 유병언의 아내와 장남은 토요일 열리는 유병언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일시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로이터 통신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http://reut.rs/1vVuTEm

 

Captain of doomed South Korea ferry says lack of checks was customary: Yonhap

난파된 한국 여객선 선장, 점검을 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었다고 주장: 연합뉴스

SEOUL Fri Aug 29, 2014 3:45am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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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police search for missing passengers in front of the South Korean ferry ”Sewol” which sank at the sea off Jindo April 16, 2014. CREDIT: REUTERS/KIM HONG-JI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한국의 “세월호” 여객선 앞에서 해경이 실종된 승객들을 찾고 있다.

(Reuters) – The captain of a ferry that capsized in April in South Korea’s worst maritime accident in decades told a court on Friday he was just following established practice in not making safety checks before the vessel set off, Yonhap news agency reported.

(로이터) – 지난 4월 수십년에 걸쳐 최악의 해상사고로 전복됐던 여객선의 선장이 지난 금요일 자신이 배가 출항하기 전 안전점검을 하지 않은 것은 정착된 관행을 따랐던 것 뿐이라고 법정에서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Lee Joon-seok, 68, appeared at times disoriented and unable to properly understand questions when he took the stand for the first time in the court in the southwestern city of Gwangju that is trying him and three crew members for homicide, it said.

이준석씨(68세)는 그 자신과 다른 3명의 선원들이 살인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남서부 도시 광주의 법원에서 처음 증인대에 섰을 때, 질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때로 혼란에 빠지고 불안정해 보였다.

The overloaded ferry Sewol capsized and sank on a routine voyage that killed about 300 people, causing an outpouring of grief as well as outrage at President Park Geun-hye’s government for what was seen by many as a botched rescue operation.

과적된 여객선 세월호는 정규운행 중 전복되어 침몰하며 약 30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이로 인해 큰 슬픔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실패한 구조작업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정부에 대한 격노를 일었다.

Lee was among 15 crew members accused of abandoning the sharply listing ferry after telling the passengers, most of them school children on a trip to the holiday island of Jeju, to stay put in their cabins.

이 씨는 대부분이 휴양섬인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이었던 승객들에게 객실에 그대로 있으라고 말한 후 심하게 기울어진 여객선을 버리고 나온 혐의로 기소된 15명의 선원들 중의 하나이다.

The 11 other defendants face less serious charges, such as negligence. The defense lawyers of most said they had done their duty as crew, and the job of rescuing the passengers rested with the better trained coast guard.

11명의 다른 피고인들은 근무태만과 같은 덜 무거운 혐의를 받고있다. 대부분 피고인의 변호사들은 피고인들이 선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했으며 승객들의 구조작업은 더 잘 훈련된 해경에게 맡겨져 있다고 말했다.

Lee said he was following established practice by not running checks to ensure the cargo and the number of passengers fell within the limits of what his ship could carry.

이 씨는 정착된 관행을 따라 화물과 승객수가 배가 견딜 수 있을만큼의 한도 내인지 확인하는 점검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It’s been the custom,” Lee was quoted as saying by Yonhap, when asked why he did not make thorough checks.

왜 철저한 점검을 하지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이 씨는 “이것은 관행이었다”고 말했다고 연합이 전했다.

The court has heard from teenagers who survived the disaster that they had helped one another in a desperate struggle to escape the sinking vessel. In addition to the school children, 12 of their teachers were killed.

참사에서 살아남은 청소년들은 침몰하는 선박으로부터 탈출하려는 사투속에서 서로를 도왔다고 법정에 말했다. 학생들 외에도 그들의 교사들 중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The ferry was heading from the port of Incheon south to Jeju, carrying students and teachers from the Danwon High School on the outskirts of Seoul, besides other passengers and cargo.

일반 승객들과 화물 외에, 서울외곽 단원고등학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실은 여객선은 인천항에서 남쪽 제주도로 향하고 있었다.

The operator of the ferry has since ceased operation and the head of the family that owned the holding company, Yoo Byung-un, 73, was found dead in an orchard in June, although his body was only identified 40 days later and authorities have been unable to determine how he died.

선박의 운항사는 그후 운항을 중단했고, 그 지주회사를 소유했던 집안의 가장 유병언 (73세)은 사망한 채로 과수원에서 지난 6월 발견되었지만, 그의 신원은 시신이 발견되고 40일이 지난 후에야 확인됐고 당국은 사인은 밝히지 못했다.

Yoo’s wife, two brothers and oldest son have been arrested on charges that include embezzlement, but were temporarily released from detention to attend the funeral, scheduled for Saturday.

유 씨의 아내와 2 형제 그리고 장남이 횡령을 포함한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토요일로 예정된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석방됐다.

Police have arrested executives of the ferry operator and subsidiaries of the holding firm. The coast guard, which is set to be broken up, also faces a probe for suspected negligence in the course of the rescue operation.

경찰은 선박운항사와 지주회사의 자회사의 간부들을 체포했다. 해체가 될 예정인 해경 또한 구조작업 동안의 태만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다.

(Reporting by Jack Kim; Editing by Clarence Fernandez)

(잭 킴 보도, 클래런스 페르난데즈 편집)

 

[번역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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