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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총리는 상징적, 실질적 권한은 청와대

AFP, 총리는 상징적, 실질적 권한은 청와대
-정치 신인 문창극 총리 임명 사실 타전
-대선개입 오명 국정원장에 이병기 주일대사 임명 사실도

극도의 우편향적인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켜 일베의 원조, 울트라 라이트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국민들의 반발을 일으키고 있는 문창극 총리지명 사실을 AFP가 보도했다. 이 기사는 야후 뉴스의 화면도 장식했다. AFP는 11일 ‘Political novice named South Korea’s new PM-한국 새 총리에 정치신인 지명’이라는 기사를 타전하며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 대응에 대한 격렬한 비난에 응답하여 내각 개편 중에 기자출신인 정치신인을 총리로 지명했다고 전했다.

AFP는 이는 다소 놀라운 일이라며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했지만 정치 혹은 행정 경험이 전무하다고 전하며 그러나 한국에서 총리직은 대체로 상징적인 자리이며 모든 실질적인 권력은 청와대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안대희 낙마 소식도 덧붙였다. 또한 이병기 주일 대사의 국정원장 임명 사실을 전하며 국정원은 다수 요원들이 사회관계망에 박근혜의 상대 후보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올려 2012년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등 작년에 수많은 스캔들로 흔들려왔다고 보도했다.

AFP는 세월호 참사 대응에 관련하여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을 좌절 시킬 수 있었지만 유권자의 반발을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고 결과를 전했다. 한편 새롭게 지명된 문창극 총리 지명자의 과거의 발언이 큰 논란이 되고 있어 과연 총리로서 적임자인가에 대한 의문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KBS 11일 ‘9시 뉴스’에 따르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는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한민족의 게으름을 고치기 위한 하나님의 뜻으로 이뤄진 역사라고 강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조선 민족의 상징은 아까 말씀드렸지만 게으른 거야.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거, 이게 우리 민족의 디엔에이(DNA)로 남아 있었던 거야”라며 우리 민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정부가 역사적으로 이승민 정부의 양민 학살로 인정한 제주4·3항쟁에 대해서도 “제주도에서 4·3 폭동사태라는 게 있어 가지고 공산주의자들이 거기(제주도)서 반란을 일으켰어요”라고 극우보수파의 왜곡된 역사인식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이번 국무총리 지명은 박근혜가 지방선거 결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강경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선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AFP 보도 전문이다.

번역 감수: elisabeth

기사 바로가기☞    http://yhoo.it/1ip8J5J

 

Political novice named South Korea’s new PM

한국 새 총리에 정치신인 지명

AFP, June 11, 2014, 2: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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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FP) –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Tuesday nominated a political novice and former journalist as prime minister, as she reshuffles her cabinet in response to intense criticism over the handling of April’s ferry disaster.

서울(AFP)-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여객선 참사 대응에 대한 격렬한 비난에 따른 응답으로 내각을 개편하던 중, 화요일 기자 출신의 정치 신인을 총리로 지명했다.

Park’s nomination of Moon Chang-Keuk, 65, was something of a surprise.

박대통령이 65세의 문창극씨를 지명한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었다.

Although a noted opinion maker from his time as chief editorial writer at the JoongAng Ilbo newspaper, he has no political or administrative experience, having given up journalism to take up teaching posts in universities.

중앙일보에서 주필을 역임하며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했지만, 그는 정치 혹은 행정 경험이 전무하며 대학에서 교수 자리를 잡기 위해 언론사를 떠난 바 있다.

He will replace Chung Hong-Won who resigned last month over the Sewol ferry tragedy, which claimed around 300 lives, mostly schoolchildren. The trial of 15 crew members from the ferry opened Tuesday.

그는 대분분 어린 학생이었던 3백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비극으로 지난 달 사퇴한 정홍원 총리의 후임이 될 것이다. 그 여객선의 선박직 승무원 15명에 대한 재판이 화요일에 열렸다.

Chung will remain in the job pending parliamentary endorsement of Moon’s appointment.

정 총리는 문 내정자의 국회승인이 있을 때까지 총리직을 유지할 것이다.

Park had initially nominated former Supreme Court justice Ahn Dai-Hee to the post, but he withdrew two week ago following controversy over income he amassed after leaving the bench and going into private practice.

박 대통령은 애초에 전 대법관 안대희를 총리직에 내정하였으나 퇴임 후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 후 그가 축적한 수입에 관한 논란으로 2주전에 후보직에서 사퇴하였다.

“Moon is seen as the person who can properly push state agendas, including the reform of public offices,” presidential spokesman Min Kyung-Wook said.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문 내정자는 공직개혁 등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해나갈 사람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However, the premiership is a largely symbolic position in South Korea where all real power lies in the presidential Blue House.

그러나, 한국에서 총리직은 대체로 상징적인 자리이며 모든 실질적인 권력은 청와대에 있다.

Park also named South Korea’s current ambassador to Japan, Lee Byung-Kee, to head the domestic spy agenc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박 대통령은 또한 현재 주일 한국대사로 있는 이병기를 국내 정보 기관인 국가정보원장에 임명했다.

The NIS has been rocked by a number of scandals in the past year — including revelations that a number of agents meddled in the 2012 presidential election by posting messages on social networks critical of Park’s opposition challenger.

국정원은 다수 요원들이 사회관계망(SNS)에 박근혜의 상대 후보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올려 2012년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등 작년에 수많은 스캔들로 흔들려왔다.

The president’s administration was sharply criticised over its response to the Sewol disaster, which had threatened to derail her ruling Saenuri party in local elections last week.

박근혜 정부는 여당인 새누리당을 지난 주 지방선거에서 좌절시킬 수 있을 만큼 위협적이었던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응과 관련하여 혹독히 비난 받았다.

But the voter backlash never really transpired, and the party split the 17 main contests for city mayors and provincial governors with the opposition.

그러나 유권자의 반발은 결코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으며, 여당은 17개의 주요 시장 및 도지사 자리를 야당과 나누었다.

Park dismantled the coastguard after the Sewol disaster and promised a major overhaul of national safety standards and procedures.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해경을 해체하고, 국가 안전 기준 및 절차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약속했다.

 

[번역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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