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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고양 버스 터미널 보도

BBC, 고양 버스 터미널 보도
-안전불감, 사고 공화국 낙인찍히나?
-세월호 이후 연달은 사고, 왜?

세월호 참사가 아직 다 마무리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참사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BBC가 고양 버스터미널 화재사고를 보도했다.

BBC는 26일 ‘South Korea bus terminal fire kills seven-한국 버스터미널 화재로 7명 사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면서 이 사건이 3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던 4월의 페리의 침몰로부터 대한민국이 회복하려 애를 쓰는 가운데, 비탄과 국가적인 애도의 시기에 벌어졌다고 전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실종자 수색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연달아 터져 나오는 새누리당 관계자들과 일부 보수교단 목사들의 망언으로 유가족들이 격분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안대희 총리 지명과 6.4 지방선거로의 국면 전환을 꾀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고 잇따라 터져 나오는 연이은 사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의혹의 시선마저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세월호 참사의 전 국민적 애도분위기 속에 터져 나오는 지하철 차량충돌, 고양시 버스터미널 화재에 이어 28일 새벽에는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2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는 등 연이은 대형사고로 국민들의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극도의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달 폭로된 정부의 위기대응 매뉴얼에 나오는 ‘언론의 비판적 보도를 피하기 위해 ‘충격 상쇄용 아이템’을 발굴하라’는 내용이 구체화 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적 의혹의 시선을 보내기까지 하고 있다.

다음은 BBC의 보도내용을 뉴스프로가 번역한 것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bc.in/1gyIWfY

26 May 2014 Last updated at 00:32 ET

Capture BBC 05.27.2014

South Korea bus terminal fire kills seven

한국 버스터미널 화재로 7명 사망

Firefighters said they suspected the fire was started by sparks from underground welding work

소방대원들에 따르면 화재는 지하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Seven people have been killed and 20 others injured in a fire at a bus terminal in South Korea, officials say.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 버스터미널에서 일어난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The fire occurred on Monday morning in Goyang city, northwest of the capital city, Seoul.

화재는 지난 월요일 아침, 수도 서울의 북서쪽에 위치한 고양시에서 발생했다.

Firefighters believe welding works at an underground construction site in the building started the blaze, which was brought under control in 20 minutes.

소방대원들은 지하 공사현장에서의 용접 작업이 화재를 일으켰다고 믿고 있으며 불길은 20분만에 진화됐다.

The incident left two people in critical condition, emergency officials said.

이 사고로 두 명이 위독한 상태에 있다고 응급구호 관계자들이 말했다.

Several people suffered smoke inhalation and were taken to hospital for treatment, said the BBC’s Lucy Williamson in Seoul.

몇몇 사람들이 연기를 흡입해서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BBC서울 특파원 루시 윌리엄슨이 말했다.

This photo taken by a Goyang resident shows smoke rising from the bus terminal

고양시 주민이 찍은 이 사진은 버스 터미널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보여준다.

Bodies were found at the basement construction site, Yonhap news agency reported.

시신들은 지하 공사현장에서 발견됐다고 연합통신이 보도했다.

The incident has come at a time of grief and national mourning as South Korea struggles to recover from a ferry sinking in April that left more than 300 people dead or missing.

이 사건은 3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던 4월의 페리의 침몰로부터 대한민국이 회복하려 애를 쓰는 가운데, 비탄과 국가적인 애도의 시기에 벌어졌다.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has formally apologised to the nation for the disaster, promising to improve safety standards.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안전기준을 향상시킬 것을 약속하며 참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다.

Two subway cars also collided in Seoul in early May, injuring dozens of people.

5월 초에는 또한 서울에서 두 지하철 차량이 충돌해 수십명의 승객들이 부상을 입었다.

 

[번역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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