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 앞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 집회
뉴저지 시민 Ann
5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세월호 추모 및 진상규명, 부정부패정권,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규탄시위를 위해 보스턴 하버드 스퀘어 앞에 약 50여명이 한마음으로 모여들었다. 보스턴에서는 조국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주에 이어 세월호 추모 집회가 계속 되었다.
묵념, 구호제창, 시낭송,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함께 행동하고 집회중반쯤 한쪽에선 피켓팅 행진을 하고 보스턴 엄마들과 가족들은 남아서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희생자 가족 대책위에서 하는 실종자 조속 수습과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을 받았다. 어느 보스턴 엄마의 잘생기고 명석한 7학년 아드님의 활약으로 지나가는 미국인과 외국인에게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전하고 서명을 받는데 아주 적극적이어서 무려 40명이 넘는 서명을 혼자 받았다고 한다. 온 가족이 혹은 이웃과 함께 온 엄마들이 동참해 80명 정도 서명을 받았다고 한다.
늦게 도착한 한 미씨님이 “마지막까지 불렀을 이름 엄마… 이젠 우리가 대답합니다” 라는 멋진 피켓을 만들어와 집회를 더욱 강열하게 만들었다. 이번 하버드대학 앞 보스턴집회에 세월호 진상규명 및 해결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시는 것을 볼 때 가슴이 뭉클하였다. 국내외에서 계속 되고 있는 세월호 시위가 두려웠는지, 미 보수 한인단체들이 이런 움직임을 “종북”이라며 한인언론에 광고를 내는 촌극이 있었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더 이상 침묵하면 제 2, 제 3의 세월호가 생길 수 있다며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들의 마음에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본다.
보스턴 엄마들 뿐만아니라 미주 50개주 엄마들도 가만있지 않겠다고 합니다. 행동만이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들을 처벌하게 할수있을 것 입니다.
아고라 http://bit.ly/1miC04r
1. 하버드대학 앞 세월호 추모 집회 2주째 계속
뉴시스 http://bit.ly/SKFt3l
2. 하버드대학 앞 세월호 추모 집회 2주째 계속
중앙일보 http://bit.ly/1tJYX52
3. 하버드대학 앞 광장에서 울려퍼진 “박근혜 퇴진”
다음 http://bit.ly/1gxfdUu
4. 하버드대학 앞 광장에서 울려퍼진 “박근혜 퇴진!”
주권방송 (유투브)
5. 하버드대학 앞 광장에서 울려퍼진 “박근혜 퇴진!”
오마이뉴스
http://bit.ly/1jq6S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