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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세월호 선장과 선원 사형에 처해질 수도

뉴욕타임스, 세월호 선장과 선원 사형에 처해질 수도
-검찰 선장과 3명의 선원 살인죄 적용
-승객 죽을 것 명백한 상황, 도움과 구조의무 저버려

뉴욕타임스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이 선장 및 3명의 선원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한 것을 크게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15일 ‘Captain and 3 Officers Charged With Murder in Korean Ferry Sinking-한국 여객선 침몰 선장과 3명의 선원 살인죄로 기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검찰이 선장 이준석, 항해사 강원식과 김영호, 그리고 기관장 박기호씨 등 4명에 대해서는‘ “자기 자신들의 생명만 생각하고 있었고” 자신들의 도움이 없이는 탑승한 승객들이 죽을 것이 명백한 위기 상황에서 “도움과 구조의 의무를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인죄로 기소됐다는 안상돈 수석검사의 말을 전하며 이들은 최고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화물의 과적, 초과화물을 위해 밸러스트 탱크에서 수백톤의 물을 뽑아내 세월호의 안전성을 손상시킨 점 등 과적과 안전조치 미이행, 급격한 회전 등을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한 검찰의 발표를 전한 뉴욕타임스는 이로 인해 청해진 직원 5명도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유병언 일가족을 심문하려했으나 이들이 검찰의 소환을 무시했다고 전하며 유씨가 교주로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종교 탄압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정부가 구조 작업에서의 자신들의 실수를 덮기 위해서 유씨의 가족과 교회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는 교회측 대변인의 주장을 전했다. 세월호 선장 및 선원, 그리고 청해진 해운에 대한 과실에 초점을 맞춘 검찰의 수사는 이미 그 뒤에 가려진 거대한 검은 유착관계를 덮으려는 의도가 엿보이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으며 국민들은 이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위기에 처한 박근혜 정권이 무능력, 거짓말, 대처 혼란 등에 대한 국민들의 드센 분노를 비켜가려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하여 전하는 뉴욕타임스의 기사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1gQaI2d

 

Captain and 3 Officers Charged With Murder in Korean Ferry Sinking

한국 여객선 침몰 선장과 3명의 선원 살인죄로 기소

By CHOE SANG-HUN
MAY 15, 2014

Capture NYT 0516

SEOUL, South Korea — Prosecutors brought murder charges on Thursday against the captain and three other crew members of a ferry that capsized off South Korea’s southwest coast last month, leaving 304 people dead or missing.

서울, 한국 – 목요일 검찰은 지난달 한국 남서쪽 해안에서 침몰해 304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남긴 여객선의 선장과 세 명의 선원들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했다.

Lee Jun-seok, the captain, was among 15 crew members of the 6,825-ton ferry Sewol who had been arrested on various criminal charges, including accidental homicide. They were accused of fleeing their ship while making little effort to save hundreds of passengers who had been told to stay inside the vessel. Their behavior has outraged many South Koreans.

6,825톤 여객선 세월호의 선박직 선원 15명 가운데 한 명인 이준석 선장은 과실치사를 포함한 여러 가지 범죄혐의로 체포됐다. 그들은 선체 내에 남아있으라는 안내를 받은 수백 명의 승객들을 구하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의 행태는 많은 한국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On Thursday, while indicting the 15 crew members, prosecutors brought more serious murder charges against four of them: Mr. Lee; two ship’s mates, Kang Won-sik and Kim Young-ho; and the ferry’s chief engineer, Park Gi-ho.

목요일 15명의 선원들을 기소하면서 검찰은 다음 네 명에 대해서는 더욱 중대한 살인죄를 적용했다; 선장 이씨; 항해사 강원식과 김영호, 그리고 기관장 박기호.

Before he was jailed, Mr. Lee told reporters that he did give an order to evacuate the passengers. But it remained unclear whether such an order, even if issued, was delivered to passengers who were huddled inside the ship after the crew had repeatedly told them to stay inside the dangerously listing ferry.

구속되기 전에 이 씨는 승객들에게 배를 떠나라고 지시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그가 지시를 내렸다해도 그 지시가, 위험하게 기울고 있는 여객선 안에 그대로 있으라고 선원들이 거듭 말한 후 배안에 움추리고 있던 승객들에게 전달이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The four were charged with murder because they were only “thinking about their own lives” and “did not exercise their duty of aid and relief” in a crisis where it was clear that the people on board would die without their help, the senior prosecutor, Ahn Sang-don, told reporters on Thursday.

네 명은 “자기 자신들의 생명만 생각하고 있었고” 자신들의 도움이 없이는 탑승한 승객들이 죽을 것이 명백한 위기 상황에서 “도움과 구조의 의무를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인죄로 기소됐다고 지난 목요일 안상돈 수석검사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If convicted on the charges, the four could face the death penalty.

만일 유죄가 선고되면, 네 사람은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Prosecutors have been investigating the causes of the ship’s sinking on April 16, which left 284 people dead and 20 missing in one of the country’s worst disasters in decades. Of the dead and missing, 250 were high school students on a school trip.

검찰은 지난 수십 년에 걸쳐 국가에서 일어난 최악의 참사들 중의 하나로서 284명의 사망자와 20명의 실종자를 남긴 지난 4월 16일의 여객선 침몰의 원인을 조사해 왔다. 사망자와 실종자중 250명이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교 학생들이었다.

On Thursday, prosecutors said the Sewol’s ability to right itself after tilting had been grossly compromised when it set sail from Incheon, a port west of Seoul, to the southern resort island of Jeju on April 15. It had loaded 2,142 tons of cargo, twice the legal limit, and had not properly secured it.

목요일, 검찰은 4월 15일 남쪽 휴양섬 제주도를 향해 서울의 서쪽에 위치한 항구 인천을 출발할 때 세월호는 기운 다음에 선체를 똑바로 세우는 기능이 심하게 손상된 상태였다고 발표했다. 세월호는 법적 허용치의 두배인 2,142톤의 화물을 실었고 화물은 제대로 고정되지도 않았다.

To accommodate the excess cargo, the ferry had also pumped out hundreds of tons of water from its ballast tanks at its bottom, which further undermined its stability, they said.

초과화물을 싣기 위해, 세월호는 또한 배의 바닥에 있는 밸러스트 탱크에서 수백톤의 물을 뽑아냈고 이것이 세월호의 안정성을 더욱 손상시켰다고 검찰은 말했다.

The ferry lost its balance while making a sharper-than-usual turn in waters notorious for rapid currents. At the time, the least experienced of the ferry’s four mates was in charge of its navigation while the captain was in his room.

세월호는 급류로 악명 높은 수로에서 평소보다 급격한 회전을 하면서 균형을 상실했다. 그 당시 여객선의 4명의 항해사중 가장 경험이 적은 자가 항해를 맡고 있었고 선장은 자기 방에 있었다.

Prosecutors have arrested five officials at the ferry’s operator, Chonghaejin Marine Company, on charges of overloading the ship and neglecting safety measures.

검찰은 과적과 안전조치 미이행 혐의로 세월호 운항회사인 청해진 직원 5명을 구속했다.

They have also tried, in vain, to interrogate the family of Yoo Byung-eun, a church leader and retired businessman. Mr. Yoo’s two sons control Chonghaejin through a holding company. Prosecutors have tried to determine whether the family illegally used the ferry operator and other businesses to accumulate a fortune, but the family members have ignored their summons.

그들은 또 교주이자 은퇴한 경영인인 유병언의 일가족을 심문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유 씨의 두 아들들은 지주회사를 통해 청해진을 관리한다. 검찰 측은 그 가족이 재산을 축적하기 위해 선박 운항사와 다른 사업체들을 불법적으로 이용했는지 유무를 밝히려고 노력했지만 가족 구성원들은 검찰의 소환을 무시했다.

Hundreds of worshipers belonging to the Evangelical Baptist Church of Korea, where Mr. Yoo remains an influential founding member, rallied on Thursday, calling prosecutors’ investigation a “witch hunt” or “religious persecution.”

유 씨가 영향력 있는 창립 멤버로 남아 있는 한국의 기독교복음침례회 소속 수백 명의 신도들이 검찰의 조사를 “마녀 사냥” 혹은 “종교 탄압”이라 주장하며 목요일 시위를 벌였다.

They built a blockade in front of a church retreat in Anseong south of Seoul, where Mr. Yoo is believed to be holing up.

그들은 유 씨가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서울의 남부 안성시에 위치한 교회 수련원 앞을 봉쇄했다.

In a statement read to the news media, Cho Kye-ung, a church spokesman, said that the government of President Park Geun-hye was plotting to turn Mr. Yoo’s family and his church into scapegoats to cover up its blunders in rescue operations. In recent days, scholars and other critics of Ms. Park’s government in and outside South Korea have issued statements blaming her and her government for the disaster and its high death toll.

교회측 조계웅 대변인은 언론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박근혜 대통령 정부가 구조 작업에서의 자신들의 실수를 덮기 위해서 유 씨의 가족과 교회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며칠 동안 한국 안팎에서 학자들 및 박근혜 정부 비평가들은 참사와 그로 인한 높은 사망자수에 대해 박근혜와 박근혜의 정부를 비난하는 성명서들을 발표했다.

 

[번역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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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미친놈들. 갸들 사형시키면 그윗선도 동시사형이라야 맞는거지. 저기도 이쪽기자기 있나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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