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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스트, 느리고 무능한 정부 대처, 국민 분노 치솟아

글로벌 포스트, 느리고 무능한 정부 대처, 국민 분노 치솟아
-야당 세월호 독립적 특검 임명 요구, 연합뉴스 보도 링크
-정부 관리 감독에 심각한 과실 드러나

세월호 참사로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불통은 이제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하고 박근혜 정권에 부정적인 영문보도는 일절 하지 않던 연합뉴스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대해 ‘느리고 무능한 대처’라고 직설적인 표현을 하며 ‘국민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고 강한 표현으로 타전했다.

연합뉴스는 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특검과 국회 청문회, 국정조사 등을 요구하는 소식을 전하며 이번 세월호 참사로 정부의 관리감독에 심각한 과실이 있음이 드러났다고 전했고 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글로벌 포스트가 이를 받아 보도했다. ‘Main opposition party urges special counsel probe into sunken ferry-제1야당 세월호 참사에 대한 특검 조사 요구’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제1야당 지도자들이 침몰 사고의 원인을 수사하기 위해 독립적인 특검을 임명할 것을 촉구하고 범국가적 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 기사는 김한길 대표의 ‘정부가 그저 대통령의 사과와 대규모 사고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을 설치하는 제안과 같은 임시방편으로 사고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발언과 안철수 대표의 ‘6월까지 국회가 그 재난을 조사하기위해 특위 설립, 대규모 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양정당과 정부 그리고 시민단체들의 대표들로 구성된 범국가적 위원회 설립’ 등의 발언을 전했다.

글로벌 포스트가 전한 연합의 기사는 말미에 ‘이 참사에 대한 정부의 느리고 무능한 대처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치솟고 있으며, 또한 이번 참사로 인해 안전 정책의 실시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에도 심각한 과실이 있음이 드러났다’고 마무리해 이제 더 이상 숨기게 될 경우 통신사로서의 신뢰도에 큰 손상을 입게 되는 연합통신의 고민이 담긴 비교적 진실에 가까운 기사를 내놓았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글로벌 포스트가 보도한 연합통신의 영문 기사 전문 번역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o8AgPz

Yonhap News Agency May 6, 2014 7:00am

Main opposition party urges special counsel probe into sunken ferry

제1야당 세월호 참사에 대한 특검 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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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ay 6 (Yonhap) — Leaders of the main opposition party called Tuesday for the appointment of an independent counsel to investigate the cause of last month’s sinking of a ferry that has left more than 300 people dead or missing.

서울, 5월 6일(엽합) — 제1야당 지도자들은 화요일 30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지난 달 여객선 침몰 사고의 원인을 수사하기 위해 독립적인 특검을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The leaders of the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NPAD) also demanded the National Assembly hold a hearing on the disaster and conduct an audit into it after the situation is brought under control, and called for the creation of a pan-national commission in an effort to prevent large accidents from happening again.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자들은 또한 상황이 수습되는 대로 참사와 관련한 국회 청문회 및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이와 같은 대참사의 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범국가적 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The call comes as the country is still reeling from one of the nation’s deadliest maritime disasters. The 6,825-ton Sewol carrying 476 passengers sank off the nation’s southwestern coast on April 16. As of Tuesday afternoon, 263 passengers, mostly high school students, were confirmed dead, with 39 others still missing.

야당의 요구는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해상 참사중 하나로 아직도 전국이 동요하고 있는 가운데 있었다. 476명의 승객을 태우고 가던 6,825톤의 세월호가 4월16일 한국 남서쪽 해안에서 침몰했다. 화요일 오후 현재, 대부분이 학생인 263명의 승객들이 사망한 것이 확인됐고 39명은 아직도 실종상태다.

“All measures, including a special counsel probe, should be taken to find the truth about the tragedy,” Kim Han-gil, a co-leader of the NPAD, told a news conference.

“이 비극에 대한 진실을 찾기위해 특검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취해야 한다”라고 새정치연합의 김한길 공동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다.

“The government should be held accountable for its incompetence and irresponsibility,” he said. “There should be fact-finding efforts if families of the deceased and citizens wish.”

“정부의 무능력과 무책임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라고 그가 말했다. ”희생자들의 가족들과 국민들이 바란다면 진실을 찾는 노력들이 있어야만 한다.”

Kim further said the government should not try to avoid its responsibility for the accident simply through a presidential apology and stopgap measures such as a proposal to set up a government agency in charge of dealing with such large-scale accidents.

김한길 대표는 이에 덧붙여 정부가 그저 대통령의 사과와 대규모 사고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을 설치하는 제안과 같은 임시방편으로 사고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말했다.

On April 29, President Park Geun-hye apologized over the deadly sinking of the ferry Sewol, saying the government failed to prevent the disaster and bungled its initial response to the tragedy and handling of it. Park also offered a similar apology earlier Tuesday in a ceremony to mark Buddha’s birthday.

4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재난을 방지하지 못한 점, 그 비극의 초기 대응과 처리에 있어 실패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인명을 앗아간 세월호 여객선의 침몰에 대해 사과했다. 박근혜는 화요일 오전에도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의식에서 비슷한 사과를 했다.

Echoing Kim’s view, Ahn Cheol-soo, the other co-leader of the NPAD, said the parliament should establish a special committee to investigate the disaster by June.

김한길의 의견에 동조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의 다른 공동대표인 안철수는 6월까지 국회가 그 재난을 조사하기위해 특위을 설립해야한다고 말했다.

He also proposed the establishment of a pan-national commission comprising representatives of political parties, the government and civic organizations in an effort to prevent a repeat of such large-scale accidents.

그는 또한 그러한 대규모 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양정당과 정부 그리고 시민단체들의 대표들로 구성된 범국가적 위원회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Public anger is running high over the government’s slow and incompetent response to the disaster, which has also revealed serious lapses in the government oversight of safety practices.

이 참사에 대한 정부의 느리고 무능한 대처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치솟고 있으며, 또한 이번 참사로 인해 안전 정책의 실시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에도 심각한 과실이 있음이 드러났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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