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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세월호 허용적재량 3배 이상 화물 실어

AP, 세월호 허용적재량 3배 이상 화물 실어
-고명석 대변인, 민간 잠수부 더 이상 참여 시키지 않을 것
-가족들 해수부 장관 포위하고 항의 ‘정부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AP가 보도한 실종자 가족들이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을 둘러싸고 거칠게 항의하는 동영상을 내보내며 전 세계에 타전한 가족들의 분노한 모습이 24일 야후 뉴스에 올라오면서 전 세계 언론 뿐 아니라 전 세계네티즌들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AP는 ‘Families of ferry’s lost confront S. Korea officials -여객선 실종자의 가족들,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마주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타전하며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로 아직 실종된 상태인 120명 이상의 실종자들의 친지 일부가 화가 나서, 목요일 1주일이 넘도록 가족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식을 기다려왔던 곳을 떠나지 못하도록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을 둘러쌌다’고 동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은 둘러 싼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막아서고 포위한 형국이었다.

이 동영상에서 AP는 가족들이 해수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의 목을 움켜쥐거나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며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을 그대로 내보내 가족들의 분노가 얼마나 큰가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AP는 이 기사에서 이런 가족들의 모습은 ‘정부가 승객들을 지키기 위해 거의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음을 보여주는 표식들로 가득한 참사에서 분노와 절망을 표현하는 가장 최근 모습이었다’고 정부 측의 무능함을 비난했다. 가족들은 왜 민간잠수부들을 활용하지 않느냐고 항의했고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에 따르면, 약 700명의 잠수부들이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현장에서 작업 중이며 340명 이상의 민간 잠수부들이 현장투입을 자원했지만, 바다에 실제 잠수한 사람은 16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가족들의 항의에 대해 고 대변인은 ‘일부 잠수부들에게 잠수를 허가했지만 “그들은 사진 몇 장 찍고 떠나거나 10분도 안 돼 물 밖으로 나오곤 했다. 결국 민간 잠수들이 구조활동을 더욱 지연시킨다고 판단했고” 더 이상 구조활동에 참여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민간 잠수부들을 배제한 이유를 설명했다. AP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이 세월호가 적재정량보다 3배반에 이르는 화물을 적재했다는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으며 한국의 해양수산부와 해안경비대의 관계자들은 모두 자신들은 세월호의 화물적재량을 알지도 못했고 그것을 감시하는 것은 해운협회의 직무라고 전해 여전히 책임을 전가하기에 급급한 국가부처의 모습을 보도했다.

선주가 절대 그 조건들을 지킬 것이 아님을 한국선급이 짐작했었을 것이므로 세월호는 절대 출항하도록 허가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한 인천항발전협의회의 회장이자 전선장인 이귀복 씨의 말을 전한 AP는 ‘생존한 75명의 학생들이 언제 학교에 돌아올지는 확실하지 않다; 대부분은 입원해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있다’고 전했다. 무능한 정부, 우왕좌왕하는 구조본부, 감독기능의 부재 등 한국 정권과 정부, 그리고 돈만 벌려는 기업 등 부끄러운 한국의 모습이 이번 세월호 참사로 전 세계에 벌거벗겨지고 있다.

이런 모습에 처해 있는데도 선원들을 살인자로 몰아버린 이 나라의 대통령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맞아 함박웃음을 웃었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묵념조차 오바마 미 대통령이 먼저 제의하는 낯부끄러운 몰개념의 모습을 그대로 보였다. 다음은 AP의 기사를 뉴스프로가 전문 번역한 것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http://yhoo.it/1mMGZOI

Families of ferry’s lost confront S. Korea officials

여객선 실종자의 가족들,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마주하다

By GILLIAN WONG and YOUKYUNG LEE

길리안 웡, 이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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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DO, South Korea (AP) — Angry relatives of some of the more than 120 people still missing from the sinking of the ferry Sewol surrounded the fisheries minister and the coast guard chief Thursday, preventing them from leaving the area where families have been waiting for word of their loved ones for more than a week.

진도, 한국(AP) –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로 아직 실종된 상태인 120명 이상의 실종자들의 친지 일부가 화가 나서, 목요일 1주일이 넘도록 가족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식을 기다려왔던 곳을 떠나지 못하도록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을 둘러쌌다.

It was the latest expression of fury and desperation in a disaster filled with signs that the government did too little to protect passengers. An opposition politician said he has a document showing that the ferry was carrying far more cargo than it should have been.

이것은 정부가 승객들을 지키기 위해 거의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음을 보여주는 표식들로 가득한 참사에서 분노와 절망을 표현하는 가장 최근 모습이었다. 한 야당 정치인은 여객선이 적재량보다 훨씬 더 많은 화물을 운송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문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ives of the missing passengers surrounded Oceans and Fisheries Minister Lee Ju-young, coast guard chief Kim Seok-kyun and deputy chief Choi Sang-hwan. The men sat on the ground under a tent where details about the recovered dead — now numbering 175 — are posted.

실종 승객들의 친지들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그리고 최상환 해양경찰청 부청장을 둘러쌌다. 그 사람들은 현재 175명으로 집계된, 인양된 시신의 명세를 붙인 천막 아래 앉아 있었다.

Some of the family members shouted at the officials, accusing them of lying about the operation, demanding that the search continue through the night and asking why hundreds of civilian divers have not been allowed to join coast guard and navy personnel in searching for bodies. Some of the relatives cried through the tense scene.

가족들 중 일부가 구조작업에 대해 관계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수색을 철야로 할 것을 요구하며 왜 수백 명의 민간잠수부들이 해안경비대와 해군들과 함께 시신을 찾는 일에 참가하도록 허락되지 않았는지 물으며 이들에게 언성을 높였다. 친지들 중 어떤 이들은 그 긴장된 상황 내내 울고 있었다.

“We are doing our work and we, too, feel the way you do,” Kim said. “We are trying to bring all the equipment that we can.”

김청장은 “저희도 임무를 다하고 있으며, 저희 또한 여러분과 같은 심정입니다. 가능한 장비를 모두 동원하려 애쓰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About 700 divers are working at the site of the April 16 wreck, said Koh Myung-seok, spokesman for the government-wide emergency task force. He said more than 340 volunteer divers have visited, but only 16 have gone underwater.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에 따르면, 약 700명의 잠수부들이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현장에서 작업 중이라고 한다. 그는 340명 이상의 민간 잠수부들이 현장투입을 자원했지만, 바다에 실제 잠수한 사람은 16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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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Sang-hwan, South Korean Coast Guard police officer, is surround by relatives of passengers aboa …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

Responding to complaints that the volunteers have been underutilized, Koh said some have been allow to dive but “left after taking photos or have come out of the water in less than 10 minutes. As a result, we have decided that civilian divers are slowing down the rescue process” and will not be allowed to participate.

자원한 민간잠수부들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피해자 가족들의 항의에 대해 고 대변인은, 일부 잠수부들에게 잠수를 허가했지만 “그들은 사진 몇 장 찍고 떠나거나 10분도 안 돼 물 밖으로 나오곤 했다. 결국 민간 잠수들이 구조활동을 더욱 지연시킨다고 판단했고” 더 이상 구조활동에 참여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 government has said the search is becoming more difficult because divers must now break through cabin walls to find more bodies. Many of the bodies already retrieved were in a larger lounge area.

정부는 잠수부들이 더 많은 시신 수습을 위해 객실 벽을 부수고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수색작업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수습된 시신 중 많은 수가 공간이 더 넓은 라운지에 있었다.

Eleven crew members, including the captain, have been arrested on suspicion of negligence and abandoning people in need as the ferry sank on its way from Incheon port to the southern island of Jeju. Arrest warrants were issued against four of the crew on Thursday.

인천항에서 남부의 제주도로 향하던 중 여객선이 침몰할 당시 업무태만과, 곤경에 처한 승객들을 버려둔 혐의로 선장을 포함한 11명의 선원이 체포됐다. 목요일, 네명의 선원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The cause of the disaster is not yet known, but prosecutors are considering factors including a turn made around the time the ship began listing, wind, ocean currents, modifications made to the ship and the freight it was carrying.

이 참사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배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던 때에 이뤄진 변침, 풍랑, 조류, 배의 변조, 싣고 가던 화물 등의 요인을 검찰은 고려하고 있다.

Moon Ki-han, a vice president at Union Transport Co., which loaded the Sewol’s cargo, said it was carrying an estimated 3,608 tons of cargo. That is far more than what the coast guard said Capt. Lee Joon-seok reported in paperwork submitted to the Korea Shipping Association: 150 cars and 657 tons of other cargo. Motor vehicles typically weigh about a ton each.

세월호의 화물을 적재한 우련통운의 문기한 부회장에 의하면, 세월호가 당시 3,608톤의 화물을 운송 중이었다고 한다. 이것은 해안경비대가 밝힌대로 이준석 선장이 한국해운협회에 제출한 서류에 적었다고 하는 150대의 자동차와 기타 657톤의 화물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이다. 자동차는 통상 대당 약 1톤의 무게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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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urner weeps as he pays tribute to the victims of the sunken ferry Sewol in the water off the sou …
한 조문객이 침몰한 여객선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울고 있다 …

Lawmaker Kim Yung-rok of the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an opposition party, said he has documents from the Korean Register of Shipping that show the Sewol was carrying more than three and a half times more cargo than regulators allowed. His office released only a portion of the documents to The Associated Press on Thursday.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이 입수한 한국선급 자료에 의하면, 세월호가 사고 당시 규정된 허용 적재량의 3배 반 이상의 과적 운반 상태였다고 한다. 목요일 김 의원실은 AP통신에 이 자료의 일부만을 공개했다.

Kim said a register inspector, examining the ship as it was being modified to carry more passengers, found that its center of gravity had been raised 51 centimeters (20 inches), and its cargo limit would have to be reduced by more than half, from 2,437 tons to 987 tons. The modifications were made in late 2012 and early 2013.

김 의원은 한국선급의 선박검사원이 승선 인원을 늘이기 위해 개조된 배를 검사한 결과 세월호 중력의 중심이 51cm(20인치)로 높아졌고, 화물적재 한계치는 2,437톤에서 987톤으로 반이상 줄여야 할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개조는 2012년 말에서 2013년 초 사이에 이뤄졌다.

Shipowner Chonghaejin Marine Co. Ltd. reported a capacity of 3,963 tons, according to a coast guard official in Incheon who had access to the documentation but declined to release it. That is the same maximum tonnage the ferry had under its previous Japanese owner, “A” Line Ferry Co., before Chonghaejin modified the vessel, according to Takaharu Miyazono of “A” Line.

배의 소유주인 청해진해운은 적재량을 3,963톤으로 신고했다고 인천의 해양경비대 관계자는 말하며, 관련 서류를 찾아냈지만 공개를 거부했다. 세월호의 이전 소유주였던 “A”라인 페리의 다카하루 미야조노에 따르면 세월호의 이 적재중량은 일본 선사가 소유했을 당시, 즉 청해진해운이 배를 개조하기 전의 적재 중량과 같다고 말한다.

It was unclear why the earlier maximum tonnage noted in the register document was lower than that provided by either Chonghaejin or the previous owner.

위에 언급된 한국선급의 등록 서류에 기재된 최대 적재중량이 청해진해운 혹은 이전 선사가 제출한 것보다 왜 낮은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Officials with South Korea’s maritime ministry and coast guard each said they were not even aware of the Sewol’s cargo capacity, saying it was the shipping association’s job to oversee it. The shipping association is private and is partly funded by the industry it regulates.

한국의 해양수산부와 해안경비대의 관계자들은 모두 자신들은 세월호의 화물적재량을 알지도 못했다고 말하며, 그것을 감시하는 것은 해운협회의 직무라고 말했다. 해운협회는 사기업이고 협회 관할 산업으로부터 일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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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 look for people believed to have been trapped in the sunken ferry Sewol in the water off the …
잠수부들은 물 속에 가라앉은 세월호에 갇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찾고 있다…

Even the report by the inspector reflects “a problem in the system,” said Lee Gwee Bok, president of Incheon Port Development Association and a former captain. He said the Sewol never should have been cleared for operation because the register should have known the shipowner would never meet the conditions.

심지어 선박검사원의 보고서조차도 “체계 내의 문제점”을 보여준다고 인천항발전협의회의 회장이자 전선장인 이귀복 씨가 말했다. 선주가 절대 그 조건들을 지킬 것이 아님을 한국선급이 짐작했었을 것이므로 세월호는 절대 출항하도록 허가되지 말았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The ship’s operator aims to make money and instinctively tries to add more freight,” Lee said.

“배의 운영자는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며 본능적으로 더 많은 수화물을 실으려 한다” 라고 이 씨는 말했다.

More than 80 percent of the dead and missing were juniors at Danwon High School in Anwan, south of Seoul, where seniors Thursday returned to a campus strewn with yellow ribbons, chrysanthemums and photos of lost classmates and teachers.

사망자와 실종자의 80 퍼센트 이상이 서울의 남쪽에 위치한 안산시의 단원고등학교 2학년생들이었고, 이 학교의 3학년 학생들은 목요일 노란 리본과 국화 그리고 사망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사진들로 뒤덮인 학교로 돌아왔다.

Younger grades, including the 13 juniors who did not go on the ferry, will return to school next week. It’s not clear when the 75 students who survived will return; most remain hospitalized, many for mental stress.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13명의 2학년생을 포함해 1학년생들은 다음주 학교에 돌아올 예정이다. 생존한 75명의 학생들이 언제 학교에 돌아올지는 확실하지 않다; 대부분은 입원해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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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kyung Lee reported from Seoul. Associated Press writers Jung-hee Oh and Kyeongmin Lee in Jindo and Hyung-jin Kim, Foster Klug and Leon Drouin-Keith in Seoul contributed to thi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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