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 박근혜 정권 흔들 사태 발전 가능
-日 언론 국정원 요원 구속 대대적으로 보도
-국정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 위조 증거 발견으로 궁지
일본 언론들이 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으로 국정원의 블랙요원인 김모과장이 구속되자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일본의 도쿄 신문과 일본 유력지 산케이 신문은 검찰이 국정원 직원을 구속한 사실을 보도하며 국정원의 증거 위조가 사실임이 드러났고 증거 위조에 가담한 협력자도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산케이 신문은 이 증거조작 사건이 남재준 원장의 진퇴를 포함하여 박근혜 정권을 흔드는 사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도쿄 신문은 16일 ‘韓国検察、情報機関員を拘束 スパイ事件の証拠偽造で-한국 검찰, 정보 기관원을 구속. 간첩 사건의 증거 위조혐의로’라는 제목으로, 산케이 신문은 15일 ‘韓国国家情報院、偽造証拠発覚で窮地 野党は政権批判を強化-한국 국가정보원, 위조 증거 발견으로 궁지. 야당은 정권 비판을 강화’라는 제목으로 김모 과장의 구속으로 파장이 증폭되고 있는 국정원 간첩증거 조작 사건을 보도했다. 특히 일본 언론들은 국내언론들이 조작사건으로 보도하는 대신 위조사건으로 칭하며 이 사건이 유우성씨 간첩 사건이 1심에서 무죄로 판결이 나자 항소심에서 이를 뒤집기 위해 증거를 위조했다고 전했다.
특히 도쿄 신문은 증거를 위조한 협력자가 검찰에 국정원도 문서가 위조된 것을 알고 있다고 진술했다며 국정원이 조작된 증거라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 거짓임을 뒷받침했다. 도쿄 신문은 위조 사건에서 검찰은 문서를 위조했다고 하여 국정원 협력자를 12일 구속하였는데 국정원 직원이 구속된 것은 처음이라며 정보 기관이 증거 조작에 직접 관련된 혐의가 짙어져, 야당 등의 비판이 강해질 듯 하다고 전망했다.
산케이 신문은 간첩사건과 증거조작 사건의 전개과정을 전하며 ‘검찰은 14일 위조된 입국기록을 국정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협력자”인 중국 국적 남자(60)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남원장의 진퇴를 포함하여 박근혜 정권을 흔드는 사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도쿄 신문과 산케이 신문의 전문 번역이다.
번역 및 감수: Joy Heo
1. 도쿄신문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ovK3Nh
韓国検察、情報機関員を拘束 スパイ事件の証拠偽造で
한국 검찰, 정보 기관원을 구속. 간첩 사건의 증거 위조혐의로
2014年3月16日 23時36分
2014년 3월 16일 23시 36분
【ソウル共同】韓国で北朝鮮スパイ事件の公判に偽造された中国の公文書が証拠として提出された事件で、検察は16日までに、偽造文書の入手に関わったとして偽造私文書行使などの疑いで、情報機関、国家情報院の男性課長を拘束した。聯合ニュースが報じた。
[서울 공동]한국에서 북한간첩 사건의 공판에 위조된 중국의 공문서가 증거로 제출된 사건으로, 검찰은 위조 문서의 입수에 연루되어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가 있는 정보기관 국가정보원의 남성 과장을 16일에 구속했다. 연합 뉴스가 보도했다.偽造事件では、検察は文書を偽造したとして国情院の協力者を12日に拘束したが、国情院職員が拘束されたのは初めて。情報機関が証拠捏造に直接関わった疑いが強まり、野党などからの批判が強まりそうだ。
위조 사건에서 검찰은 문서를 위조했다고 하여 국정원 협력자를 12일 구속하였는데 국정원 직원이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정보 기관이 증거 조작에 직접 관련된 혐의가 짙어져, 야당 등의 비판이 강해질 듯 하다.
課長は協力者に文書の入手を要請したとされる。協力者は検察の調べに「文書は偽造されたもので、国情院も知っている」と供述。
과장은 협력자에게 문서의 입수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협력자는 검찰의 조사에서 “문서는 위조된 것으로서, 국정원도 알고 있다”라고 진술.
2. 산케이신문
기사 바로가기 ☞ http://on-msn.com/OxSGud
韓国国家情報院、偽造証拠発覚で窮地 野党は政権批判を強化
한국 국가정보원, 위조 증거 발견으로 궁지. 야당은 정권 비판을 강화
2014.3.15 12:51 [韓国]
2014.3.15 12:51 [한국]
【ソウル=加藤達也】ソウル市の男性職員が脱北者に関する個人情報を北朝鮮に漏らしたとしてスパイ罪で起訴されて1審で無罪となったのを受け、韓国の情報機関・国家情報院(国情院)が偽造した証拠を控訴審に提出したとする疑惑が持ち上がっている。
[서울=카토 타츠야]서울시의 남성 직원이 탈북자에 관한 개인 정보를 북한에 흘렸다는 간첩죄로 기소되어 1심에서 무죄가 되자, 한국의 정보기관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위조된 증거를 항소심에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朴槿恵(パク・クネ)政権を「(父の)朴正煕(チョンヒ)元大統領同様の公安統治」と攻撃してきた最大野党の民主党は政権を非難。国情院は南在俊(ナム・ジェジュン)院長が国家保安法違反容疑で検察に告発されるなど厳しい立場に立たされている。
박근혜 정권을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 같은 공안 통치”이라고 공격해 온 최대 야당인 민주당은 정권을 비난. 국정원은 남재준 원장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하는 등 어려운 입장에 처해 있다.
国情院は昨年、ソウル市職員が脱北者情報を北朝鮮に漏らしたとして逮捕。ソウル中央地裁は昨年8月、「証拠が信用できない」として職員を無罪とした。1審判決後、国情院は中国当局が作成したものだとして、被告の男性が中朝国境を出入りしていたとする「証拠書類」を提出したが、偽造されていたものだったことが判明した。
국정원은 작년 서울시 직원이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흘렸다고 하여 체포하였다.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작년 8월, “증거가 신뢰할 수 없다 “고 하여 직원을 무죄로 하였다. 1심 판결 후 국정원은 중국 당국이 작성한 것이라며 피고인 남성이 북-중 국경을 출입했다는 “증거 서류”를 제출했는데, 위조된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国情院は「書類が偽造だったことは知らなかった」と主張しているが、検察は証拠偽造の疑いで捜査。韓国メディアは、国情院が被告を有罪に持ち込むため、スパイ捜査を担当する国情院対共産主義捜査チームが国情院対北朝鮮工作チームに証拠資料の収集を依頼したことや、対北チームが中国・瀋陽総領事館の駐在官に資料収集を指示したことなどを詳細に伝えている。
국정원은 “서류가 위조된 것은 몰랐다”고 주장하는 반면, 검찰은 증거 위조 혐의로 수사. 한국 언론은 국정원이 피고를 유죄로 몰아가기 위해 간첩 수사를 담당하는 국정원 대공수사팀이 국정원 대북공작팀에 증거자료의 수집을 의뢰한 것이나 대북팀이 중국 선양 총영사관의 주재관에게 자료수집을 지시한 것 등을 상세히 전하고 있다.
検察は14日、偽造の入国記録を国情院側に渡したとみられる「協力者」の中国籍の男(60)の拘束令状を請求。南院長の進退を含め、朴政権を揺るがす事態に発展する可能性がある。
검찰은 14일 위조된 입국기록을 국정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협력자”인 중국 국적 남자(60)의 구속영장을 청구. 남원장의 진퇴를 포함하여 박근혜 정권을 흔드는 사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아고라 http://bit.ly/1mhIILt
ㅎㅎㅎ 이곳 미국 뉴욕에서는 이 브루스 리가 흔들어야징^^
bruce lee님 부탁드려요 ^^
1. 서울의 소리, 03/20/2014 감사합니다.
日 언론 간첩증거조작 국정원 요원 구속 대대적으로 보도
http://bit.ly/1mikG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