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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결혼해서 애 낳고 싶어요!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해서 애 낳고 싶어요!
-로이터 통신, 최고령 위안부 증언록 ‘나를 잊지마세요’ 출간 타전
-英, 中國語로 출간, 미국과 중국 정상에게도 보내

수요시위 22년을 맞아 외신들이 다시 한국의 위안부 문제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로이터 통신이 15일 생존 최고령 위안부 할머니 김복득 할머니의 증언이 담긴 증언록 ‘나를 잊지 마세요’의 출간 소식을 영상으로 전 세계에 타전했다.

‘South Korean ex-comfort woman writes memoir -한국 위안부 생존자 증언록 출간’ 제목의 이 보도는 올해로 95세가 된 김복득 할머니가 위안부가 된 사연과 위안부 참상에 대해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김 할머니가 마음을 열고 자기 이야기를 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결렸다며 “이 책을 쓰는 일은 김 할머니가 부끄러워해야 할 당사자는 자신이 아니고 일본정부임을 인식하시면서 가능했어요. 왜냐하면 일본이 비난을 받아야지 할머니가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니까요” 라는 송도자씨의 설명을 곁들였다.

이 영상 보도는 “다시 태어난다면 내 가장 큰 소망은 여자아이로 태어나 결혼하고 자녀를 낳는 것이지요” 라는 평범한 여성으로의 삶을 일본 군국주의에 무참하게 꺽여버린 한스런 김복득 할머니의 인터뷰를 내보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울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미 한국어와 일본어로 출간된 김복득 할머니의 ‘나를 잊지 마세요’는 이번에 영어와 중국어로 발간되어 김복득 할머니의 서명과 함께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발송됐다.

이번에 김복득 할머니 증언록 ‘나를 잊지 마세요’와 함께 발간한 영어·중국어판 교육 자료는 일대기를 비롯해, 교사용 지도서, 영상세대 학생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동영상 C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마이 뉴스에 따르면 영어판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세계 각국 대통령과 교육부장관, 미국 50개 주지사와 교육감, 반기문 UN사무총장, UN인권위원회, UN경제·사회·문화적권리위원회(CESCR), UN고문금지위원회(CAT) 등 UN 유관 기구 등에도 보내질 예정이다. 또한 영어판은 세계 32개국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학교(31교)와 한국교육원(39개원)에 교육용으로 보낼 계획이다. 중국어판은 중국 한국교육원과 한국학교, 중국 22개 성장(省長), 5자치구 주석, 4직할시장, 2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및 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정상추는 로이터 통신의 영상 보도를 한글 자막과 함께 소개한다.

번역, 자막 : 임옥

로이터 뉴스 바로가기 ☞ http://reut.rs/1eVDfmK

한글자막 영상 바로가기 ☞ http://youtu.be/3hp69zk5ezo

 

South Korean ex-comfort woman writes memoir (1:31)

한국 위안부 생존자 증언록 출간

reuters_0115_2014

Jan. 15 – One of the few remaining survivors in South Korea of Japan’s wartime sexual slavery writes a memoir. U-Jean Jung reports.

일본 전시 성노예였던 한국인 희생자로 살아남은 몇 중 한 사람이 증언록을 쓰다. 정 유진 보도

At 96, Kim Bok-deuk is the oldest of South Korea’s surviving ‘comfort women’ who were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the Japanese army in World War II. She says she was taken away by Japanese soldiers when she was just 22.

김복득 할머니는 96세의 나이로 이차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가 됐던 “위안부” 생존자 중 가장 고령자입니다. 할머니는 겨우 22살에 일본군인들에게 붙들려 갔다고 합니다.

“My mother thought I went to my aunt’s house. Nobody knew where I’d gone.”

“어머니는 내가 이모네 집에 간 줄 알았어요. 내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몰랐어요.”

She was shipped to war front brothels in China then to the Philippines, where she says she was forced to serve 10 men each night, sometimes more, for six years. Song Do-ja, who’s been looking after Kim for 12 years, says it took a while for Kim to open up to the idea of telling her story.

할머니는 중국 최전방의 매춘소로 배에 태워 보내졌고 그 다음엔 필리핀으로 보내져서 육년 동안 매일 열 명 때로는 그 보다 많은 수의 남자들과 강제로 관계를 가져야 했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김 할머니를 돌보아온 송도자씨는 김 할머니가 마음을 열고 자기 이야기를 할 생각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Writing this book was possible because Kim realized it is not her who should be ashamed, but the Japanese government. Because Japan was to blame, and not her.”

“이 책을 쓰는 일은 김 할머니가 부끄러워해야 할 당사자는 자신이 아니고 일본정부임을 인식하시면서 가능했어요. 왜냐하면 일본이 비난을 받아야지 할머니가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니까요.”

The memoir, entitled “Do Not Forget Me” has now been released in English and Chinese. There are only 56 former comfort women alive in South Korea today.

“나를 잊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이 회고록은 영어와 중국어로 출간됐습니다. 한국에는 현재 단지 56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십니다.

“When I am born again, my biggest wish is to be born a girl, get married and to have a child of my own.”

“다시 태어난다면 내 가장 큰 소망은 여자아이로 태어나 결혼하고 자녀를 낳는 것이지요.”

This January marked the 22nd year victims and their supporters have protested outside the Japanese embassy in Seoul, demanding an apology. Japan said the issue has already been resolved.

올해 일월로 만 22년 동안 희생자들과 지지자들은 서울의 일본영사관 앞에서 사과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왔습니다. 일본은 이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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