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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도덕적 부정 이미지 확산

삼성 비도덕적 부정 이미지 확산
-BBC, 2억 9천만 달러 배상 평결, 총 9억 3천만 달러 보도
-아시아인권위 성명, 특허권 침해 등 외신 부정적

삼성이 외신으로부터 연일 부정적이고 비도덕적인 이미지로 얻어터지고 있다. 삼성은 지난 10월 25일 ‘아시아인권위원회(AHRC)’가 한국정부를 상대로 발표한 노조탄압에 대한 성명서가 외신에 보도된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적인 언론인 영국의 BBC 등 외신들이 22일 실리콘 밸리 법정에서 진행 중인 ‘애플 대 삼성전자’ 특허침해 손해배상 재산정 공판에서 “삼성전자는 애플에 2억 9000만 달러(약 3078억 원)를 추가 배상하라”는 배심원 평결이 내려진 사실을 일제히 보도하고 나서 삼성 이미지에 타격이 심해지고 있다.

BBC는 이번 재판이 지난 8월 삼성에게 10억 5천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배심원의 평결이 금액산정이 잘못됐다는 루시 고 판사의 재심 명령으로 인해 열린 것이라고 소개하고 “애플에 있어 이 소송은 특허나 돈 이상의 것이었다. 이것은 대중이 사랑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들이는 혁신과 부단한 노력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한 가치에 가격표를 붙이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배심원단이 남의 것을 베끼는 것이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삼성에 보여준 것에 감사한다”는 애플 측의 성명서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평결이 확정될 경우 삼성전자는 애플에 당초 평결 중 이미 확정된 6억 4천만 달러에 2억 9천만 달러를 추가해 총 9억 3천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전한 BBC는 삼성이 이에 대해 항소할 계획으로 보이며 이 평결이 나온 뒤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조금 오른 반면 삼성의 주가는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평결에 대한 판결은 내년 초 쯤에 내려지게 되며 이에는 삼성의 구 모델들에 대한 미국 내 판매금지도 포함될 것인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아시아인권위는 지난 달 25일 ‘한국 정부는 언제까지 삼성이 제멋대로 헌법을 부인하도록 방치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10월 14일 국회에서 폭로된 삼성의 ‘2012년 S 그룹의 노사전략’이라는 문건이 삼성의 무노조 경영방침을 입증하는 최초의 증거라며 이렇게 삼성이 헌법을 부인하는 것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이 성명서는 삼성의 무노조 경영과 노조탄압, 백혈병 등 산재에 대한 삼성의 모르쇠 일관, 부당노동행위에 한국정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국제인권기구들이 모든 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을 경고한 바 있다. 삼성의 부당노동행위, 산재환자들에 대한 비인권적이고 부도덕적인 행위들이 외신을 타면서 이번 삼성의 배상 평결에 대한 외신의 보도도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논조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BBC의 기사전문을 정상추가 번역한 것이다. (11/25/2013)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www.bbc.co.uk/news/business-25041852

 

21 November 2013

Samsung to pay Apple $290m (£180m) for copying phones

삼성 애플에 폰 디자인 표절로 2억 9천만 달러 배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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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lifornia jury found that Samsung used Apple designs in 13 older products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은 삼성이 13개의 구 제품에서 애플의 디자인을 사용했다고 판결했다.

A Silicon Valley jury has ruled that Samsung must pay $290m (£180m) to Apple for copying iPhone and iPad features in its devices.

실리콘 밸리의 배심원단은 아이폰과 아이팻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에 대해 삼성이 2억 9000만 달러의 배상금을 애플에 지불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This verdict comes after a previous jury found Samsung owed Apple $1.05bn for patent infringemen.

이 평결은 특허위반의 대가로 삼성이 애플에 10억 50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이전 배심원단의 평결 후에 나온 것이다.

However, US District Judge Lucy Koh ordered a retrial because she said that jury miscalculated the amount Samsung must pay.

하지만 미 지방법원 판사인 루시 고는 배심원단이 삼성이 배상해야할 금액산정을 잘못했다며 재심을 명했었다.
Samsung is expected to appeal.

삼성은 항소할 계획으로 보인다.

Apple said in a statement: “For Apple, this case has always been about more than patents and money. It has been about innovation and the hard work that goes into inventing products that people love.

애플은 성명서에서, “애플에 있어 이 소송은 특허나 돈 이상의 것이었다. 이것은 대중이 사랑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혁신과 부단한 노력에 관한 것이었다.”

“While it’s impossible to put a price tag on those values, we are grateful to the jury for showing Samsung that copying has a cost.”

“그러한 가치에 가격표를 붙이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배심원단이 남의 것을 베끼는 것이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삼성에 보여준 것에 감사한다.”

The jury’s ruling covers 13 of the 26 Samsung devices that Apple had argued copied its technology. These are mostly older Samsung tablets and smartphones.

배심원단의 평결은 애플이 자기 회사의 기술을 모방했다고 주장한 삼성의 26개 기기 중 13개를 망라한다. 이들 대부분은 삼성의 구형 태블랫과 스마트폰들이다.

The $290m figure comes on top of the $550m Samsung owes Apple as a result of the initial verdict. In total, Apple has now been awarded close to $930m in the case.

이 2억 9000만 달러는 삼성이 애플에 5억 50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결정한 1차 평결에 추가되는 것이다. 애플은 이제 이 소송으로 총 9억 3000만 달러에 가까운 액수를 배상받게 됐다.

Apple shares traded slightly higher on the news. Samsung closed down slightly earlier in the day.

이 뉴스가 나오자 애플의 주식은 조금 높게 판매됐다. 삼성은 오전보다 약간 하락한 채 마감됐다.

‘Beautiful and sexy’

‘아름답고 섹시한’

Samsung had argued that Apple should not have ownership over technology like what Samsung said was the “basic rectangle” shape of smartphones.

삼성은 스마트폰의 “간단한 직사각형” 모양과 같은 디자인 기술에 관한 소유권을 애플이 가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Apple doesn’t own beautiful and sexy,” Samsung lawyer William Price told the jury during the proceedings.

“애플이 아름다움과 섹시함 모두를 소유한 것이 아니다” 라고 삼성 변호사 윌리암 프라이스가 재판에서 배심원단에게 말했다.

However, the jury in the courtroom – which is located just 15 minutes away from Apple’s headquarters in California – thought otherwise, awarding close to the $380m Apple sought. Samsung said it owed just $52m.

그러나, 캘리포니아의 애플 본사로부터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법정 안의 배심원단은 이와는 다르게 생각했으며, 애플이 주장하는 3억 8000만 달러에 가까운 액수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삼성은 단지 5천 200백만 달러를 빚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Samsung was found to have infringed Apple patents, including one that allows users to “pinch and zoom” on smartphone and tablet screens.

삼성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랫 스크린에서 “손가락으로 확대/축소할수 있는” 것을 포함해서 애플의 특허들을 침해한 것으로 판결됐다.

A separate trial to determine whether or not current Samsung devices violate Apple’s patents is scheduled for March 2014.

최신 모델의 삼성 기기가 애플의 특허를 위반했는지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별도의 재판은 2014년 3월 열릴 예정이다.

Apple has also asked Judge Koh to consider a sales ban against all of the older Samsung models that used Apple’s technology.

애플은 또한 고 (Koh) 판사에게 애플의 기술을 사용한 삼성의 구 모델들 전체에 대해 판매 금지를 고려해 달라고 요구했다.

While Judge Koh has previously refused to issue such an injunction, a separate US Appeals Court asked her to reconsider this week.

고 판사가 이전에 그런 명령 발부를 거부했던 반면, 별도의 미국연방상소법원은 고 판사에게 이번 주에 이것을 재고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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