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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회개하라

박근혜 정부 회개하라
-박정희 독재 저항 상징 함세웅 신부 다시 나서
-아시아 뉴스 연석회의 보도

한국의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유신독재 시대로 역행하자 박정희 독재에 맞서 싸웠던 老신부가 다시 나섰다. 아시아 뉴스가 암울한 폭압의 시대였던 박정희 유신 시대에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불리며 정의사제구현사제단을 이끌었던 함세웅 신부가 최근 한국에서 결성된 연석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아시아 뉴스는 13일 ‘‘민주주의 상징’ 신부가 박근혜에게 사과하고 회개하기를 촉구하다-‘icon of democracy’ priest asks Park to apologize and repent’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970년대 독재자 박정희에 대항한 시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에 널리 알려진 가톨릭 함세웅 신부가 연석회의에 참여했다’며 “지금 벌어지는 일은 지난 세기에나 일어났던 일들이다. 정부는 회개하고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함세웅 신부의 발언을 소개했다. 함신부의 발언을 위주로 보도된 이 기사는 “일 년 전 대선에서 발생한 불법행위들은 심각한 범죄이나, 현 정부에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은폐, 수사 방해, 그리고 외압이 더 큰 범죄이다”는 함신부의 발언을 이어 소개하며 함세웅 신부가 ‘국정원이 저지른 심각한 위법행위가 최근 몇 달에 걸쳐 밝혀진 후, 정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운동인 연석회의의 출범식에 참여’ 하여 이와 같이 말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아시아 뉴스는 가톨릭 교회가 정당들과 민주단체들이 주최하는 시위에 참여해 오고 있다고 소개한 뒤 청와대에 진실을 밝히고 국가기관의 불법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기사는 함세웅 신부가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군부독재자 박정희에 맞서왔다고 소개하며 “교회와 사회는 우리 헌법을 수호하고, 그 가치를 [1919년 일본에 대항한] 삼일 독립운동과 [1960년] 4월 혁명의 정신으로 구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우리는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과 1987년 민주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불의한 정권에 맞섰던 모든 의인들과 셀수 없는 촛불들을 마음에 품고, 이 정권이 회개하기를 희망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호소하며 여기에 서 있다”는 함신부의 비장어린 발언을 소개했다.

‘아시아 뉴스’는 교황청 전교회(PIME, Pontificio Istituto Missioni Estere)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는 월 방문자수가 5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매체로 전세계 가톨릭계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정상추가 번역한 아시아 뉴스의 기사 전문이다. (11/16/2013)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9jD2Fk

 

Seoul, “icon of democracy” priest asks Park to apologize and repent

서울, “민주주의 상징” 신부가 박근혜에게 사과하고 회개하기를 촉구하다

by Joseph Yun Li-sun, 11/1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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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Ham Se- woong, a Catholic priest known throughout South Korea for his leading role in the 1970’s protests against the dictator Park Chung-hee, has joined the Alliance for Cooperation: “what ‘s happening, happened in the last century. The government must repent and retract. And we must be vigilant to save democracy”.

1970년대 독재자 박정희에 대항한 시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국내에 널리 알려진 가톨릭 함세웅 신부가 연석회의에 참여했다: “지금 벌어지는 일은 지난 세기에나 일어났던 일들이다. 정부는 회개하고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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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siaNews) – “The illegalities that occurred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a year ago were a serious crime, but the bigger crimes are the cover-up, the investigation hampering, and the pressure tactics that we’ve seen under the current administration”. These were the words of Fr. Ham Se- woong, a Catholic priest known throughout South Korea for his leading role in the protests of the seventies against the dictator Park Chung -hee, the father of Korean President Park Geun – hye .

서울 – “일년 전 대선에서 발생한 불법행위들은 심각한 범죄이나, 현 정부에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은폐, 수사 방해, 그리고 외압이 더 큰 범죄이다”. 이것은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독재자 박정희에 맞서 1970년대 시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유명한 가톨릭 함세웅 신부의 말이다.

The priest was attending the launch of the Alliance for Cooperation, a movement that aims to achieve justice after the serious violations committed b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which emerged in recent months. The Catholic Church has joined the protests of the political parties and democratic organizations, asking the “Blue House ” to shed light on the electoral fraud and , more generally, to put a stop to the illegal activities carried out by the state apparatus in the name of “stability”.

함세웅 신부는 국정원이 저지른 심각한 위법행위가 최근 몇 달에 걸쳐 밝혀진 후, 정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운동인 연석회의의 출범식에 참여하고 있었다. 가톨릭 교회는 정당들과 민주 단체들이 주최하는 시위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청와대”에 선거 부정의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보다 광범위하게, “안정”이라는 명목하에 국가기관에 의해 행해진 불법 행위들을 중단할 것을 요구해 왔다.

Fr. Ham, who worked with Cardinal Kim for a decade to support democratic activities against the military dictatorship of Park (father ) stated that “the Church and society have come together to guard our Constitution and embody its values in the spirit of the March 1 Independence Revolution [against Japan in 1919] and the April Revolution [of 1960].We stand here recalling the spirit of the 1980 Gwangju democracy movement and the 1987 democracy movement, holding in our hearts all the righteous people who stood up against iniquitous governments and all the countless candles – hoping, praying, and appealing for this government to repent”.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수십년 동안 군부 독재자 박정희에 맞서 민주주의 활동을 지원했던 함세웅 신부는 “교회와 사회는 우리 헌법을 수호하고, 그 가치를 [1919년 일본에 대항한] 삼일 독립운동과 [1960년] 4월 혁명의 정신으로 구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우리는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과 1987년 민주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불의한 정권에 맞섰던 모든 의인들과 셀수 없는 촛불들을 마음에 품고, 이 정권이 회개하기를 희망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호소하며 여기에 서 있다”.

He concluded, “in forming this Alliance we decided to unite around our great common denominators in spite of the basic differences. There are minor and major violations, they are all serious things that threaten our conception of democracy. Those who govern us must return to the spirit of the task it performs, find their humility and apologize for what happened before the entire population. ”

그는 “연석회의를 결성하는 데 있어, 우리는 기본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큰 공통분모를 중심으로 연합하기로 결정했다. 작고 큰 위법 행위들이 있고, 그것들은 우리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것들이다. 정권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하며, 겸허해야 하고, 그리고 전 국민앞에 발생한 일들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라며 연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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