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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이런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국정원 댓글 ‘이런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국가기관 대선개입으로는 세계 최초, 기네스북 올라야
-글로벌 보이스, 댓글 ‘조직적이고 거대한 규모로 행해져’

드디어 외신이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이 총동원된 댓글의 양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세계 최초’, ‘기네스북에 등재해야’, ‘기록 갱신’ 등의 트위터 이용자들의 반응을 그대로 전하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보이스는 25일 ‘한국 국정원과 군, 선거 조작 위해 2420만 개의 트윗을 유포-South Korea’s Spy Agency, Military Sent 24.2 Million Tweets to Manipulate Election’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대선 이전 여론 조작으로 인해 국정원이 주목을 받은 지 근 일 년이 지난 지금, 충격적으로 폭로된 사실들은 국정원의 선거개입이 그저 몇몇 비양심적인 국정원 요원들이 여론을 좌지우지하려고 저지른 것이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거대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 작업은 조직적이고 방대한 규모로 행해졌다’고 경악했다.

검찰이 ‘국정원은 야당 지도자들을 비방하는 1백 2십만 개의 트윗을 보냈고, 현 대통령 박근혜의 당선을 돕기 위해 국방부의 사이버사령부는 2천 3백만 개의 트윗을 유포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전한 글로벌 보이스는 이로 인해 매주 열리는 시위가 다시 불이 붙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트윗의 반응들을 전한 이 기사는 ‘포털 등의 댓글까지 조사하면 기록갱신이 가능하다’, ‘국정원은 야당 지도자들을 비방하는 1백 2십만 개의 트윗을 보냈고, 현 대통령 박근혜의 당선을 돕기 위해 국방부의 사이버사령부는 2천 3백만 개의 트윗을 유포했다’, ‘세계 그 어떤 나라도 국정원 같은 국가 기관이 이처럼 대규모로 대선 공작한 나라는 없었다. 어서 영국 기네스북에 전화해서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선 공작 댓글 120만개가 발견된 나라로 등재해야 한다. 포탈 댓글도 나오면 기록 갱신도 가능하다’ 등의 내용들을 그대로 보도했다.

글로벌 보이스는 ‘이후 정부를 비판했던 베스트 셀러 작가들, 학자들, 심지어는 연예인들 또한 국정원 트윗의 공격대상이 됐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며 ‘@actormoon 이건 대상이 ‘민간인’이란 면에서 또 다른 차원의 ‘범죄’입니다’ 라는 트위터의 의견으로 기사를 마무리했다. 세계적인 뉴스매체 글로벌 보이스는 영향력과 파급력이 커 댓글의 규모 등을 상세하게 밝힌 이 기사가 큰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정상추가 번역한 기사전문이다. (11/28/2013)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elrar4

 

South Korea’s Spy Agency, Military Sent 24.2 Million Tweets to Manipulate Election

한국 국정원과 군, 선거 조작 위해 2420만 개의 트윗 유포

25 November 2013, Lee Yoo Eun (이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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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as been almost a year since South Korea’s spy agency made headlines for manipulating public opinion before the latest presidential election, but shocking revelations have shown that the electoral interference was much more than some maverick spy agents trying to sway public opinion – it was done systematically and on a massive scale.

지난 대선 이전 여론 조작으로 인해 국정원이 주목을 받은 지 근 일년이 지난 지금, 충격적으로 폭로된 사실들은 국정원의 선거개입이 그저 몇몇 비양심적인 국정원 요원들이 여론을 좌지우지하려고 저지른 것이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거대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이 작업은 조직적이고 방대한 규모로 행해졌다.

Recently, the country’s prosecutor’s office conducted a thorough investigation and found that the scope of election manipulation was much wider and organized than anyone has expected: 1.2 million tweets were sent out b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to smear opposition leaders, and 23 million tweets [ko] were spread by the Defense Ministry’s Cyberwarfare Command to tip the scale in favor of current President Park Geun-hye.

검찰은 최근 철저한 조사 끝에 선거조작의 범위가 예상됐던 것 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조직적임을 발견했다. 국정원은 야당 지도자들을 비방하는 1백 2십만 개의 트윗을 보냈고, 현 대통령 박근혜의 당선을 돕기 위해 국방부의 사이버사령부는 2천 3백만 개의 트윗을 유포했다.

Weekly protests seem to have rekindled, as well as numerous tweets about this unprecedented election interference:

매주 열리는 시위는 다시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이며, 전례없는 대선개입에 관한 트윗들도 다시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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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now holding a candlelight rally [as of 6 p.m., November 23] with tens of thousands of angry citizens against the systematic electoral interference, broken campaign promises and a clampdown on labor groups.

@sinbi2010 총체적대선개입 공약파기 노동탄압규탄 범국민촛불대회 수 만의 뿔난 시민들과 함께 개최 중에 있습니다. [6시현재]

The number of NIS’s election-related tweets are found to be around 1.1 million – what a colossal amount. If we assume that there are a hundred NIS agents [whose major tasks are leaving comments online], it means one agent took care of 11,000 tweets. If you assume that he or she wrote 50 tweets a day on average, that still takes 220 days to reach that number. If we dont count weekends and holidays, they need a full year to publish this amount of tweets. And it is the evidence that there has been a systemic, organized, and massive efforts to interfere in the election. [*note: More of NIS’s tweets have been found as the investigation proceeds, the most recent revelation says that they are about 1.24 million tweets [ko] in total.]

@ghyh44 국정원의 선거개입 트윗 110만건은 어마어마한 규모.댓글부대원이 100명이라면 1인당 1만1000건을 쓴 꼴.한 사람이 하루 50건씩 써도 220일 소요.공무원이니 토-일요일,휴뮤일 빼면 1년 내내 써야하는 물량.조직적-체계적인 선거개입의 물증. [참고: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국정원이 보낸 트윗 숫자는 계속 증가추세. 가장 최근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총 트윗의 숫자는 124만 개임]

Countless sarcastic comments were made about not only the NIS agents but also the Defense Ministry’s Cyberwarfare Command, which is believed to be three times bigger than the NIS’s cyberteam [ko]. It allegedly sent about 20 times more election-related tweets than the spy agency:

국정원 요원들 뿐만 아니라, 국정원의 심리전단보다 약 3배 큰 규모로 추정되는 군 사이버사령부에 의해서 무수히 많은 글들이 올려졌다. 군 사이버사령부는 국정원보다 약 20배 더 많은 선거관련 트윗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SamuelWKim1: The NIS sent 1.21 million tweets and the military’s Cyberwarfare Command sent 23 million tweets. The NIS was not working hard [compared to the Cyberwarfare Command].

@SamuelWKim1: 국정원 121만건..사이버부대가 2300만 건. 국정원 놀았네.

No country in the world has pulled off such a systemic and massive manipulation of elections. Please somebody call the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in England and ask them to list us as a country where an unprecedented number of 1.2 million manipulative tweets have been found. If we can also include numbers of comments they [NIS and military Cyberwarfare Command] left on portal sites, we can even break that record.

@planner95 세계 그 어떤 나라도 국정원 같은 국가 기관이 이처럼 대규모로 대선 공작한 나라는 없었다. 어서 영국 기네스북에 전화해서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선 공작 댓글 120만개가 발견된 나라로 등재해야 한다. 포탈 댓글도 나오면 기록 갱신도 가능하다.

The prosecutor’s office confirmed that NIS wrote 1.24 million of election and politics-related tweets. They’ve found 1.24 million tweets so far! But I believe even that number would be just the tip of the iceberg. What if they had done a more thorough investigation on the portal sites such as Naver and Daum?

@seojuho 檢, 국정원 정치.선거 트윗글 124만건 최종확인 http://durl.me/6fjpyq 현재 확인된 트윗글만 124만건! 하지만 저 엄청난 규모도 빙산의 일각일 것… 네이버, 다음 등 포털 등의 댓글을 제대로 수사했다면?

Additional revelation came out later [ko] that best-selling authors, academics and even entertainers who vocally criticized the administration have also been a target of attacks by the NIS tweets:

이후 정부를 비판했던 베스트 셀러 작가들, 학자들, 심지어는 연예인들 또한 국정원 트윗의 공격대상이 됐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actormoon: Considering the fact that some tweets were targeting civilians, it is another level of “crime”

@actormoon: 이건 대상이 ‘민간인’이란 면에서 또 다른 차원의 ‘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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