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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한인 김진태 퇴출 운동 나서

재불 한인 김진태 퇴출 운동 나서
-자신의 발언에 대한 대가 치러야
-朴 수행 김진태 발언은 朴 정부 반민주성 현주소 대변
-아고라에 십만 명 서명 이슈 청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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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프랑스 방문시 김진태 의원의 협박으로 겁박을 당한 파리를 비롯한 재불 한인들이 김진태 퇴출 운동에 나섰다.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 일동의 이름으로 ‘민주시민 모두에게 바랍니다. 일베 의원 김진태의 의원직 제명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13일 다음 아고라의 이슈청원에 올려진 성명서에서 재불 한인들은 ‘박근혜 대통령 유럽순방을 수행했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파리 촛불집회에 대한 망발을 연이어 쏟아내면서 박근혜 정부의 민주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며 ‘파리 촛불집회가 통진당에 의한 시위인 것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도 모자라 시위를 하는 국민을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고 말하는, 전형적인 극우파적 발언을 일삼았다. 일개 국회의원이 국민의 자격을 논할 권리도 없거니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를 행사한다는 이유로 국민의 자격을 논할 이유는 더더욱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발언을 했다는 것은 도리어 김진태 의원의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그 후 김진태의 뻔뻔한 안하무인격인 발언들을 예로 들며 ‘김진태가 “파리 시위는 통진당과 무관한 순수 교민 시위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시위참가자 일동 명의로 통진당 해산돼야한다고 발표하세요. 그럼 저도 사과하겠습니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쳤다며 재불 한인들은 ‘우리가 특정 정당과 무관한 것과 통진당이 해산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어떠한 논리적 연관성도 없고 11월 12일 김진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일말의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허위사실 유포는 대사관의 책임으로 돌리고 자신은 잘 몰랐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을 내놓았으며, 한술 더 떠 “대가를 치른다는 게 나쁜 말인가.”라 말하는 뻔뻔함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은 ‘절차적 민주주의의 파괴를 초래한 국가기관의 조직적인 2012년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더욱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의 처벌, 그리고 2012년 대선이 무효임을 주장한다’고 밝힌 뒤 ‘일베 의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관련없는 사항으로 종북몰이에 복무하는 김진태 의원의 매카시즘은 오늘날 탈냉전시대에서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며 사상의 자유 또한 포함하는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태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국가조직의 대선 개입이 확실한 이상, “박근혜는 한국의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정당한 주장이며, 민주적 선거를 준수해야 할 김진태 의원이 과연 민주정의 국회의원임을 자처한다면 2012년 대선이 무효라 발표해야 마땅할 것이다’고 강조한 뒤 ‘그렇지 않으면,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며, 우리는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김진태 의원 퇴출 운동을 민주시민 전체와 연대해 전개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라고 강력하게 서명운동을 벌여나갈 뜻을 천명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해외 한인들은 김진태 퇴출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러한 사람이 한국의 국회원이라는 것 자체가 한국인으로서 수치스럽다며 김진태 퇴출에 동참할 뜻을 표방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의 김진태 퇴출 서명 청원은 다음 주소에서 하면 된다. (11/14/2013)

http://bit.ly/19Fwb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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