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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시위전문 매체 Revolution News, 한국 촛불시위 보도

전세계 시위전문 매체 Revolution News, 한국 시위 보도
-국정원 규탄 시위 집중 보도, 국정원 트윗 25% 국내정치관련 등 상세하게 소개

전 세계 인권탄압과 주요시위를 신속하게 보도해주는 전문매체인 Revolution News에서 최근 몇 주간 계속 되고 있는 한국의 국정원 규탄시위를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Revolution News는 이 보도에서 뉴스타파에서 특종으로 보도한 바 있는 658여개 트위터 아이디로 2십3만7천여개의 글을 트윗한 것과, 이중 25%이상은 국내정치와 선거 관련이 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 Revolution News 현재 한국에서 네티즌들이 검찰 수사에 만족하지 못하고, 국정원 직원의 불기소를 비난하는 것과 17개 대학의 주요 학생들이 국정원을 규탄하고 있는 것 그리고 표창원 교수의 국정원 청원 소식도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다.

우리 선배들이 피땀흘려 이룬 민주주의가 다시 후퇴하고 있다. 그것을 되찾기 위해 대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다시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야의 철저한 국정조사를 기대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국민들은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 부정선거 – 박근혜씨 빨리 대국민 사과하고 하야하여 역사와 국민, 전세계에 더 이상 대한민국을 부끄럽게 하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 (07/08/2013)

Revolution News 원문(Yoo Eun Lee) 및 번역(정상추 네트워크 소속 Og Lim)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bF4i5q


South Korea: 50k+ Protest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Election Rigging.

한국에서 5만명 이상이 국정원의 선거 부정에 대해 시위한다.



Candle lit protest in Seoul 7/5 (7월 5일 서울에서 열린 촛불 시위)

Protests have continued for several weeks in South Korea against revelations that the country’s intelligence agency allegedly meddled in December’s presidential election by undertaking an anonymous online attack campaign against opposition parties.

한국에서 국정원이 야당들에 대해 익명의 온라인 공격을 하여 12월 대선에 개입한 혐의가 밝혀진 것에 대한 시위가 몇 주 동안 계속 되고 있다.

Nine agents from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created hundreds of Internet IDs and wrote more than 5,000 posts on the Internet and used some of them to attack opposition parties and their candidates ahead of South Korea’s presidential election last December.

작년 12월 대선 전에 9명의 국정원 직원이 수백개의 인터넷 아이디를 만들고, 5천개 이상의 게시글들을 인터넷에서 작성했으며 그 중의 일부는 야당과 야당 후보들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다.

The Korea Center for Investigative Journalism (or NewsTapa) shared CSV files [ko] containing raw data and their analysis revealing that 658 Twitter accounts have been used by the NIS. Among 237,000 tweets published by the accounts, more than 25 percent of them were about domestic politics and the presidential election. Most accounts were deleted right after the NIS case made headlines around December 11, 2012 and some remaining ones were removed around March 2013 when investigative reports unearthed more details about the case.

뉴스타파는 658개의 트위터 계정이 국정원에 의해서 사용된 것을 보여주는 원본 자료와 이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는 CSV화일을 공개했다. 그 계정들에 의해 23만 7천개의 트윗이 올려졌고, 그 중 25% 이상은 국내 정치와 대선에 관한 것이었다. 대부분의 계정은 2012년 12월 11일 경 국정원 사건이 대서특필 되었을때 삭제되었으며, 남아 있는 계정의 일부는 경찰이 국정원 사건에 대해 세부 사항을 조사하던 2013년 3월 경에 삭제되었다.


While the NIS claims it was a part of psychological warfare campaign against North Korea with the purpose of blocking communist propaganda that spawns anti-government sentiment, protesters denounce it as a threat to democracy and a despicable act that interferes with the election.

국정원은 이것이 반정부적 정서를 유발하는 공산주의 선전을 막기위한 대북 심리전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시위자들은 이것을 민주주주의 대한 위협이며 선거에 개입한 비열한 행동이라고 비난한다.

Students at 17 major universities have officially denounced [ko] the Intelligence Service as a threat to democracy. Spearheaded by college students, protests erupted in various cities with people condemning not only the agency, but also the police and the ruling party for trying to whitewash the case.

17개 주요 대학 학생들은 국정원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공식적으로 비난했다. 대학생들을 선두로 시작해서 국정원 뿐만 아니라 사건 축소를 시도했던 경찰과 여당까지 함께 비난 하는 사람들의 시위가 여러 도시에서 시작되었다.


Seoul City Hall Plaza, an estimated 50,000 or more have taken a stand against the fraud and corruption of elections.
서울 시청 광장에 약 5만 명 정도 또는 그 이상이 선거 부정과 부패를 규탄하기 위해 시위를 하고 있다.

(photos) Video clips of protests in major cities by various groups have been shared online. In this video by Vimeo user ground20, a group of college students protest in Seoul before clashing with the police.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단체들이 시위한 비디오 영상들이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다. Vimeo 사용자 ground20이 제공한 이 비디오에서는, 서울에서 대학생들이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3년 국정원 해체하라고 시위하다가 경찰에게 연행되는 대학생들. from ground20 on Vimeo.

A peaceful candlelight vigil was held in Seoul. This video was uploaded by famous citizen journalist Media Mongu to his YouTube channel.

서울에서는 평화로운 촛불 시위가 열렸다. 이 비디오는 잘 알려진 시민기자 미디어몽구에 의해 유투브에 올려졌다.

Net users lashed out at the case, calling it a despicable act that shakes the nation to its foundation, such as the following tweet:

네티즌들은 이 사건이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비열한 행동이라며 아래와 같이 강경하게 비난했다.

@bbjgo: The state intelligence agency’s systematic interference in a presidential election is an act of terror against democracy. We need to take immediate, stern action.

@bbjgo: 국정원의 조직적 선거개입은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테러입니다[…] 국정원에 대해 헌법정신에 따른 즉각적이고 분명한 조치로 국기를 바로해야겠습니다.

Although police investigation into the case dragged on for about two months, net users found it unsatisfactory as it failed to clarify how the agency’s operation affected the presidential election and Won Sei-hoon, the former director of the intelligence agency, escaped arrest.

이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약 2달 정도 계속되었으면서도 정작 국정원의 비방작전이 대선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가를 확실히 밝히지도 못하고, 또 전 국정원장 원세훈도 구속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불만을 나타낸다.

None of the nine agents who executed the operation have been punished for breaking the national election law, which prohibits government officials from influencing elections. Prominent political blogger Impeter criticized [ko] the incompleteness of the investigation and the ruling party’s attempt to whitewash the case.

비방작전을 수행했던 아홉명의 직원들 중 아무도 공무원들로 하여금 선거에 영향을 주는 것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 처벌 받지 않았다. 유명한 정치 블로거 아임피터는 수사의 무능함에 대해, 그리고 사건의 축소를 시도했던 여댱에 대해 비난했다.

The NIS claims that they have merely monitored the online space as a part of their anti-North Korea campaign and surveillance against pro-North Korean groups, but it is a totally groundless excuse. The intensity/thoroughness of NIS’s operation in the Daum Agora site is beyond one’s imagination. To what extent did NIS commit this crime in the online space is impossible to measure [due to its vast volume]. More facts about their crimes are coming out, but NIS is reacting fast in deleting and destroying evidence. The ruling Saenuri party, who colluded with the police in covering up the crime, manipulated the timing of the police investigation report so the result would come out at the moment they prefer. Moreover, using [the fact that the secret agent was a woman] and ‘women’s rights’ rhetoric, they used this case to attack [the opposite candidate] Moon Jae-in in a way of questioning his morality. The Cho-Joong-Dong [three biggest newspapers in the country] and their child TV stations have tried to brainwash people by repeatedly reporting Saenuri’s ‘women’s rights’ logic together with the police investigation result […]

국정원은 종북세력 감시와 대북 업무차원에서 인터넷을 모니터링했다고 주장하지만, 이것은 전혀 근거가 없는 변명에 불과합니다. 특히 다음 아고라에서 보여준 국정원의 지독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 도대체 국정원이 얼마나 많은 인터넷 공간에서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정확히 판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범죄 행위가 발견되지만, 그만큼 국정원도 발 빠르게 움직여 그들의 증거를 계속 삭제하고 증거 인멸을 꾀하고 있습니다 […] 새누리당은 경찰과 결탁하여 범죄 사실을 은폐했으며, 경찰 수사 발표를 철저히 자신들에게 유리한 시간에 터트리도록 조작했습니다. 또한 ‘여성 인권’을 강조하며 오히려 문재인 후보의 도덕성을 떨어뜨리는 수법을 자행했습니다. 조중동과 종편은 연일 경찰의 수사 발표와 새누리당의 여성 인권 논리를 계속해서 내보냄으로 국민을 세뇌시켰으며[…]

It was not only liberal groups and college students who were enraged by the case. A known conservative and former professor at the National Police university, Pyo Chang-won, filed petitions against the NIS (photo). The first round of his petition gathered more than 100,000 signatures online and the second round [ko] surpassed 200,000 signatures. A part of the second petition reads [ko]:

이 사건에 대해 분노한 것은 단지 진보단체와 대학생들만이 아니었다. 유명한 보수주의자이며 전 경찰대학 교수 표창원 교수는 국정원에 대해 청원서를 제출했다. 첫번째 서명에는 온라인에서 십만명, 그리고 두번째는 이십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했다. 이차 청원서의 내용 일부는 다음과 같다.

Evidence [found by the police investigation] demonstrate that the NIS has incited the Korean version of McCarthyism; The opposition party, opposition party members, civic groups, labor unions, teachers unions, intellectuals and any people critical of the government — they have been labeled as Jongpuk [pro-North Korea or North Korean sympathizers]. To build their Jongpuk theory, the NIS has conjured up false evidence and used twisted logic and distributed their claims widely online. Their theories have been strengthened and magnified by extreme right wing groups and sites, such as the Ilbe site. This is what the NIS claimed as a ‘psychological warfare’ [against North Korea] […] While some express anger that this case infringed upon their voting rights, some still want to believe the agency’s excuse that it was a necessary action against pro-North Korea groups. Both, however, want the same thing — truth and justice.

[수사결과에 나타난] 증거들은 국정원이 바로 ‘한국형 매카시즘’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야당과 야당 의원들, 시민단체나 노동조합, 교사단체, 정부에 비판적인 지식인이나 국민들 모두를 ‘종북’으로 매도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허위 사실과 논리들을 무차별적으로 인터넷에 살포했습니다. 그 허위사실과 논리들은 다시 극우 논객들과 일베 등 극우적 사이트 회원들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어 인터넷을 뒤덮었습니다. 국정원이 말한 ‘사이버 심리전’입니다.[…] 자신의 투표권이 유린되었다고 분노한 국민도 많지만, 여전히 국정원의 “종북 대응을 위해 필요한 활동이었다”라는 변명을 믿고싶어하는 국민 역시 많습니다. 양측 모두 “진실과 정의”를 원합니다.

Text Source Lee Yoo Eun, 5 Jul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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