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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원세훈 구속 보도

뉴욕타임스를 비롯 전세계 45개 이상의 외신에서 전 국정원장 원세훈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것을 신속히 보도했다. 뇌물 수수로 인한 구속이 지난 대선때 불법 선거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정보기관의 이미지를 더 악화시켰으며, 원세훈이 받은 선물들은 사업가를 도운 댓가로 받은 뇌물이라는 검찰의 발표와 원세훈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을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또한 대선개입혐의로 기소된 전 국정원장 원세훈의 불구속과 국정원 직원들의 기소 유예로 인한 야당의 반발, 이미 여야가 시작하기로 합의한 국정원 국정조사가 위원회 구성문제로 논쟁중인 것을 보도했다. (07/11/2013)

뉴욕타임즈 원문(Choe Sang-Hun 기자) 및 번역(정상추 네트워크 소속 Og Lim)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1hakAoY

 

Former South Korean Spy Chief Charged With Bribery

뇌물 수수혐의로 기소된 전 국정원장

By CHOE SANG-HUN, July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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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outh Korea — A former national intelligence chief of South Korea was arrested on bribery charges on Wednesday, further tarnishing the image of the country’s spy agency, which has already been accused of meddling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in December.

한국의 전 국정원장은 이미 지난 12월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국정원의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키며 이번엔 뇌물 수수 혐의로 수요일 구속되었다.

Won Sei-hoon, who served as director of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under President Lee Myung-bak from 2009 until the end of Mr. Lee’s term in February, is the latest in a series of former South Korean spy chiefs who have faced criminal indictments after leaving office. Several of them have been imprisoned for corruption and other crimes.

이명박정부의 국정원장으로서 2009년부터 지난 2월 이대통령이 임기를 마칠 때까지 재임한 원세훈은 퇴임후 기소된 여러 전직 정보기관장들 중의 가장 최근의 경우라 할 수 있다. 이들 중 여러 명이 부패 혹은 기타의 범죄로 형을 살았었다.

Mr. Won was charged with accepting cash, gold and other gifts totaling 150 million won, or $132,000, from the head of a construction company since 2009. Prosecutors said the gifts were bribes Mr. Won accepted in exchange for peddling influence to help the businessman win construction projects from a state-run power plant and a major supermarket chain.

원세훈은 2009년 이후로 건설사 사장으로부터 1억 5천만원 ($132,000) 상당의 현금, 금, 그리고 기타 선물들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선물들에 대해서 검찰은 원세훈이 정부에서 운영하는 발전소와 주요 슈퍼마켓 체인점의 건설 수주를 이 기업인이 받을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준 댓가로 받은 뇌물이라고 말했다.

Mr. Won admitted exchanging gifts with the businessman, Hwang Bo-yeon, but denied accepting bribes. Mr. Hwang, head of a small, now-defunct construction company, was already behind bars on separate embezzlement charges when prosecutors recently began investigating his ties with Mr. Won.

원씨는 사업가 황보연과 선물은 교환했으나 뇌물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지금은 없어진 소규모 건설회사 사장인 황씨는 최근 검찰이 원세훈과의 관계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을 당시 이미 별도의 횡령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다.

Even before his arrest on Wednesday, Mr. Won faced trial on separate criminal charges.

원세훈은 수요일 구속이전에 이미 별도의 형사고발로 재판에 회부되어 있다.

Prosecutors indicted him last month on charges of ordering a team of intelligence agents to begin an online smear campaign against government critics, including the opposition rivals of Park Geun-hye, then the governing-party candidate for president, ahead of elections in December.

검찰은 지난 12월 대선이전 당시 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의 라이벌이었던 야당 후보들을 포함하여 정부에 비판적인 사람들에 대한 온라인 비방 작전을 직원들에게 명령한 혐으로 지난달 원세훈을 기소했다.

It remains unclear whether the online campaign affected the result of the election.

온라인 선거운동이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Although prosecutors indicted Mr. Won on charges of violating the election law, they did not arrest him, nor did they indict the intelligence agents, saying they were just following Mr. Won’s orders. That decision prompted the political opposition to call the prosecutors’ inquiry a whitewash designed to limit the possible political fallout against Ms. Park, who won the election.

검찰은 원세훈이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로 기소했지만 그를 구속하지는 않았으며, 단지 원세훈의 명령을 따른 것 뿐이었다는 이유로 국정원 직원들도 구속하지 않았다. 이 결정에 대해 야당은 검찰의 조사가 선거에 승리한 박근혜에 대항하다 정치적으로 낙오될 위험을 없애기 위해 은폐축소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The rival political parties agreed to begin a separate parliamentary inquiry into the accusations of a smear campaign, but they were still bickering over the makeup of an investigative panel.

여당과 야당은 온라인 비방 선거 운동에 대한 별도의 국정 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으나, 여전히 조사 위원회 구성을 놓고 다투는 중이다.

The head of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once known as K.C.I.A. and used by the country’s former military dictators as a main tool of silencing political dissent, remains one of the most powerful government jobs in South Korea. Successive governments have vowed to reform the agency to keep it out of domestic politics.

과거에는 중앙정보부라고 불리웠던 국정원, 과거의 군사독재자들이 정치적 반대자들을 침묵시키는 주요 수단으로 이용했던 이 기관의 장은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위치 중의 하나이다. 군사 독재 이후의 정부들은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국정원을 개혁하겠다고 약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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